본문 바로가기
블록체인과 암호화폐, 그리고 정보들

이연복 반려견 눈물 오래봐도 예쁘다

by *!! 2019. 7. 26.
반응형

2019년 7월 25일 목요일에 첫 방송된 mbc 파일럿 예능 '오래봐도 예쁘다'에서는 초보 펫시터들과 반려동물들의 이야기가 펼쳐졌습니다.

특히 이연복 셰프가 출연을 해서 반려동물과의 소중한 경험 이야기를 하면서 눈물을 흘린 이야기가 감동을 주었습니다.

중식요리 주방장으로 유명한 이연복 셰프가 먼저 자기소개를 합니다.

반려동물을 키워본 적이 있냐는 질문에 키워보았다고 대답을 했습니다.

어렸을 적 셰퍼드도 키워 보았다고 했구요.

(참고로 셰퍼드는 영리하고 붙임성이 좋으며 책임감이 강한 개입니다.)

또한, 그레이트데인도 키웠다고 합니다. 그레이트데인은 용맹스럽고 온화하며 '개의 왕'이라 합니다.

 

그렇다면 최근에 키운 강아지는 있을까요?

이연복 셰프가 최근에 키운 강아지는 '쬬코'라는 푸들이었다고 하는데요.

지하철에서 어떤 할머니가 마지막 남은 강아지를 팔고 있는데 정말 불쌍해 보여서 사와서 집에 데려다 놓았다고 합니다.

정말 예쁘게 잘 따라서 많이 예뻐해준 강아지 였는데~~

그런데 그 강아지가 죽어서 충격이 가장 컸다고 합니다.

쬬코는 처음 데려왔을 때부터 병이 많았다고 합니다. 고관절도 양쪽 모두 안 좋아서 큰 수술도 받았었고 계속 치료하면서 키웠는데 10년 살다가 죽은 것 같더라구요.

쬬코의 마지막 순간에 대한 질문을 받은 이연복 셰프는~

 

마지막 순간에는 자신이 정말 피곤해서 잠이들었는데, 그런데 쬬코가 막 우는 소리에 잠을 깨보니~~

이연복 셰프는 그 때의 기억이 떠올랐는지 더이상 말을 잇지 못하고 눈시울을 붉히며 눈물을 흘리고 말았습니다.

사랑을 많이 주었던 반려견이었는데 저 세상으로 떠나 보내고 나니 너무나 상심이 컸던 것 같습니다.

그렇다면 이연복 셰프에게 쬬코의 죽음은 어떤 의미였을까요?

쬬코의 죽음은 가족 중에 한 사람이 돌아가신 느낌이었다고 합니다. 심지어 그것보다 더 컸을 수도 있다고 이연복 셰프가 고백을 했습니다.

이어서 이연복 셰프는 반려동물을 키우고 싶은 생각은 항상 하고는 있지만~ 

반련견이 죽게 될 때 또 아픔이 올까봐 그게 무서워 망설이게 된다고 밝혔습니다.

사랑하는 반려견을 멀리 떠나보낸 적이 있는 사람이라면 이연복 셰프의 말에 공감이 될 것 같습니다. 

정신과 쪽에서도 연구한 결과가 있는데 반려견이 우리에게 중요한 존재라고 합니다.

남자들에게는 "가장 친한 친구와 가족 사이"라고 하구요.

여자들에게는 "자신이 낳은 아이와 같은 존재"라고 합니다.

mbc 오래봐도 예쁘다 프로그램을 통해 반려동물에 대하여 진지하게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이 되면 좋겠습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