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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범근 전 감독이 3D 안경을 낀채 손녀딸 차아인 양과 무언가를 보고 있네요.
과연 무엇을 보았을까요?
바로, 아이들의 대통령. 뽀통령 뽀로로입니다.~
그런데, 차범근씨는 지금 숙면중이랍니다.~ㅋㅋ
차범근은 지난 11일 자신의 SNS에
“내가 무척 좋은 할아버지인줄 아는 분들이 있어서 죄책감(?)에 고백한다”
라며 사진 한 장을 올렸습니다.
사진에서 차범근과 차아인은 3D 안경을 낀 채 의자에 편안하게 누워있습니다만...
손녀딸은 TV를 보고 있지만 차범근은 고개를 떨구고 잠들어 있습니다.
차범근은 “똑같은 뽀로로를 몇 번씩 다시 보는 손녀딸에 지쳐서 졸고 말았다”라며
“졸립지 않은 약이라며 뭘 만들어주던데 효과가 없었다. 너무 졸렸다”
라고 고백을 하며 웃음을 주었습니다.
손녀를 사랑하는 할아버지의 마음이 엿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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