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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미 가오리찜 레시피 수미네반찬

by *!! 2019. 9.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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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9월 11일 수요일 tvN '수미네 반찬' 추석특집 차례 음식 레시피 공개

전라도의 대표적인 제사 음식인 가오리찜 레시피를 소개해 드릴게요.

가오리찜은 평소에도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반찬이니 잘 따라해 보세요~

전라도 차례음식의 특별한 식재료인 가오리입니다.

가오리찜에 쓰이는 가오리는 반건조 가오리 되겠습니다.

반건조 가오리 2마리를 씻어서 찜통에 넣고 약 20분 정도 쪄줍니다.

차례상에 올릴 때는 양념을 하지 않고 가오리찜을 올리고, 차례가 끝나고 음식을 먹을 때에는 양념장을 가오리 위에 뿌려 먹는다고 합니다.

가오리를 찌는 동안 양념장을 만들어 주시면 됩니다.

가오리를 찌는 동안 부서지거나 흐트러지지 않도록 주의만 해주시면 찌는데는 별 문제가 없어 보입니다.

양념에 들어갈 쪽파를 쫑쫑 가늘게 썰어줍니다.

홍고추는 너무 크니까 열십자로 갈라준 뒤에~

청고추와 함께 잘게 썰어줍니다.~

반건조 가오리는 비린내가 약간 날 수 있기 때문에 생강즙 반 큰술을 넣어 줍니다.

다진 마늘 1/3 큰술도 투하하고~

다진 생강도 1/5 큰술 정도 넣어줍니다.

양조간장 3큰술과 고춧가루 2큰술을 넣고 섞어주시면

이렇게 가오리찜 양념장이 완성되었습니다.~

그 사이 가오리가 다 쪄졌습니다. 한눈에도 촉촉하게 보이는 가오리를 찜통에서 꺼내주시구요.

양념장이 속으로 잘 밸 수 있도록 칼집을 군데군데 넣어주시면 됩니다.

차례를 지내고 드실 때는 양념장을 뿌려서 먹는데요.

미리 만들어 둔 양념장을 가오리 전체에 골고루 뿌려주시면 됩니다.

촉촉하고 탱글탱글한 가오리에 빛깔 고운 양념장이 얹어지니 너무나 먹음직스러워 보이군요.

젓가락이 닿자마자 부서지듯 떨어지는 부드러운 가오리의 속살, 침이 꼴깍 넘어가는군요. ㅎㅎㅎ

가오리를 찔 때 덜 찌는 것보다는 오래 찌는게 낫다고 합니다.

덜 찌게 되면 비린내가 날 수 있다고 하네요.

양념장을 올린 맛깔난 반건조 가오리찜으로

이번 추석에 가족들과 즐겨보는 것도 참 좋을 것 같습니다.

생각보다 간단하게 만들 수 있는 가오리찜,

해볼 엄두가 나지 않는 요리라고 생각했는데 방송을 보니 생각보다 쉽게 만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꼭 도전해 보고 싶은 요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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