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10월 10일 수요일 tvN 수미네반찬 할배특집 4주차에서 선보인 김수미표 명란연근전 레시피를 소개해 드릴게요.
시중에서 파는 연근을 구입해서 감자 칼로 껍질을 까주면 됩니다.
연근은 껍질을 벗겨서 소금물에 30분간 담가두세요.
그러면 연근의 떫은 맛을 없애주고 갈변 현상을 방지할 수 있다고 합니다.
먼저 연근을 썰어 주셔야 합니다.
전을 부쳐야 하기 때문에 두께가 중요합니다. 너무 두껍지도 얇지도 않도록 사이즈를 정확하게 써는게 중요합니다.
다음으로 계란 3개를 볼에 잘 풀어줍니다.
명란전을 준비해서 손바닥에 두고 연근을 그 위에 올려 꾸욱 눌러주면 연근 구멍으로 명란이 쭈욱 나오게 됩니다.
그런 다음 골고루 펴주면 되겠죠.
좀더 빨리 하시고 싶으시면 칼로 잼을 바르듯이 연근에 명란젓을 발라주셔도 됩니다.
명란을 넣은 연근을 밀가루로 앞뒷면에 잘 묻혀줍니다.
프라이팬에 올리브유를 두르고 약불에 올려주실 차례인데요.
밀가루 옷을 입힌 연근에 계란 물도 입히고 달궈진 프라이팬에 올려주시면 됩니다.
태우지 않고 예쁘게 굽는 게 관건인 명란연근전입니다.
타지 않도록 중간중간 기름도 보충해 주시고, 적절한 타이밍에 잘 뒤집어 주는 것도 잊지 말아주세요.
아주 먹음직스럽게 잘 익어가는 명란연근전, 군침이 꿀꺽 넘어가는군요.
잘 익은 전은 채반에 올려 기름도 빼주시면 더욱 좋겠네요.
중간중간 기름을 보충해서 둘러주면 촉촉한 식감을 가진 명란연근전을 만들 수 있답니다.
다 완성된 명란연근전을 간장에 콕 찍어서 한입 베어 물면 그 맛이 환상이라고 하는군요.
이상으로 김수미 명란연근전 레시피 소개를 마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