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블록체인과 암호화폐, 그리고 정보들

우체국택배 확인부탁합니다 스미싱 문자 주의

by *!! 2019. 11. 26.
반응형

보이스피싱, 스미싱 등 각종 사기 범죄가 갈수록 늘어나고 있습니다.

특히 요즘에는 문자를 이용하여 '스미싱'으로 사람들을 황당하게 만드는 일이 많습니다.

'스미싱'이란

문자 메시지와 낚시의 합성어로, 문자 메시지를 이용한 휴대 전화 해킹을 이르는 말. 해커가 보낸 문자 메시지,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 메시지의 웹 사이트 주소를 클릭하면 자동으로 악성 코드가 깔리도록 되어 있는 악성 사기 범죄입니다.

이번에는 많은 사람들에게 신뢰를 주는 '우체국'을 사칭하여 '우체국택배 확인부탁합니다' 문자로 스미싱을 해서 이슈가 되었습니다.

혹시라도 이와같은 문자가 온다면 쳐다보지도 말아야 할 것입니다.

일단 문자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이 문자에 보이는 링크 주소(URL)를 클릭하게 되면 자신의 휴대폰에 악성 코드 어플을 설치하도록 유도하게 됩니다.

물론 실수로 링크 주소를 누르더라도 이어지는 화면에서 개인 정보를 입력하거나 앱을 설치하지 않았다면 별 문제는 없습니다.

그러나 우체국을 사칭한 화면으로 이어진다면 자연스럽게 개인 정보를 입력하거나 추가 앱을 설치하도록 유도하는 미끼에 의해 낚일 수도 있는 것입니다. 알고도 당할 수 있다는 말씀입니다.

그러므로 이런 문자는 아예 열어 보지도, 주소를 클릭하지도 말아야 할 것입니다.

요즘 우체국 택배를 이용하면 문자가 아니라 카톡(알림톡)으로 택배 상황을 알려줍니다. 문자로 알려주지 않기 때문에 문자로 안내하는 경우는 관심을 가질 필요가 없습니다.

그렇지만 만일 스미싱에 당해서 해당 링크를 클릭하여 개인 정보를 입력한 경우에는 대책을 마련해야 합니다.

갑자기 알 수 없는 문자(소액결제를 위한 인증번호 요구, 유료어플 가입을 위한 인증번호 요구 등) 폭탄을 맞이할 수도 있습니다.

저도 예전에 'CJ 대한통운' 스미싱에 속아 넘어가서 혼쭐난 적이 있습니다.

그렇지만 대책은 있습니다.

일단 자신의 통신사(KT, LGU+,skt) 등에 빨리 전화해서 이런 스미싱에 당했다고 신고를 하면 조치 방법을 친절하게 설명해 줍니다.

그러면 거의 해결이 됩니다.

일단 '알약' 등의 백신 프로그램을 실행시켜 검사를 하고 스미싱에 의해 설치된 파일을 삭제해야 합니다.

'알약'의 성능이 대단해서 거의 다 악성코드, 불법 어플을 찾아 내주고 삭제를 하도록 도와줍니다.

평소에 '알약' 어플을 설치하여 휴대폰을 보호하는 습관을 가지는 것도 좋습니다.

그리고 통신사의 안내에 따라 '번호도용 문자차단 서비스'를 신청하셔야 합니다.

이런 일이 발생하기 전에 미리 '번호도용 문자차단 서비스'를 신청하면 좋겠지만, 잘 모르기 때문에 이런 기회에라도 다시 사기를 당하지 않기 위해서라도 반드시 '번호도용 문자차단 서비스'를 신청하여야 합니다.

침착하게 이 정도만 처리하면 거의 다 해결됩니다.

그래도 찝찝하면 휴대폰을 백업한 후 초기화를 시키는 것도 좋습니다.

여하튼 이런 스미싱에 당하고 나면 당장 금전적인 손해를 보지 않더라도 방치하게 되면 계속해서 많은 피해를 볼 수 있습니다.

반드시 통신사 고객센터에 전화하셔서 안내하는대로 차근차근 위와같은 조치를 취하시기 바랍니다.

무엇보다 처음에 이상한 문자를 열어보지도 말고, 이상한 링크는 절대 클릭해서는 안되겠습니다.

이상으로 우체국택배 스미싱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