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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미 박대탕 레시피 수미네 반찬

by *!! 2019. 12.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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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12월 3일 수요일 tvN 수미네 반찬에서는 대박 메뉴인 '박대탕' 레시피를 선보였습니다.

예전에 '박대구이'를 선보이면서 히트를 친 적이 있었는데요. 이번에는 그 대박난 생선 '박대'를 이용하여 박대탕을 만들어 선보였습니다.

수미네 반찬 21회의 주인공 '박대구이' 방송 이후 각종 포털 사이트 인기 검색어에 오르며 대박이 난 박대입니다.

이번에는 추운 겨울철에 잘 어울리는 '박대탕'이 또다시 대박이 날 것 같은 예감이 듭니다.

쌀쌀해진 날씨가 이어지는 요즘, 뜨끈함에 한 번 반하고 가슴까지 시원해지는 깊은 맛에 두 번 반하는 바로 그 반찬~!!

'박대탕' 레시피를 지금부터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박대는 주로 가까운 바다의 진흙 바닥에 서식을 하고 서해안에서 많이 잡히는 생선인데요.

단단한 살결 때문에 맛은 물론이거니와 식감까지 큰 만족을 주는 생선입니다.

먼저, 냄비에 물 500mL 를 넣어 줍니다.

수미쌤의 단골 재료인 '육수팩'도 풍덩 빠트려 주시구요.

국물을 시원하게 하는데 필수 재료인 '무'는 살짝 돌려 깎아 손질을 해준 후에 무 1/3개를 손가락 2개 정도 크기로 썰어서 준비합니다.

육수팩이 담긴 냄비에 무를 넣어 깔아 줍니다.

그리고 된장 반 큰술을 넣어 주시면 됩니다.

그리고 고춧 가루 3작은 술까지 넣어 주신 후~

냄비 뚜껑을 닫고 센 불로 무를 익혀 줍니다.

이제 야채를 준비하는 시간인데요.

먼저, 청양고추와 홍고추 1개씩을 어슷하게 썰어 주세요.

대파 1/2대와 양파 반 개도 어슷하게 썰어서 준비합니다.

그리고 메인 재료인 박대를 잘라 주시면 되는데요.

꼬리 부분은 잘라서 버리시고, 박대 머리까지 합쳐서 3등분으로 잘라 주시면 됩니다.

국물이 끓면 육수팩을 꺼내 주시구요.

박대탕의 특급 비법 재료인 '민물 생새우'를 넣어 줍니다.

민물새우는 200g 정도 푸짐하게 넣어 주시고, 간은 새우젓으로 해주시면 됩니다.

민물생새우와 새우젓을 각각 모두 넣어 주시는 점을 기억하셔야 합니다.(새우젓은 아래에도 나오지만 1큰술 정도입니다.)

민물새우를 넣어주면 달달한 맛과 감칠맛까지 난다고 합니다.

다음으로 매실액 반 큰술과 다진 마늘 1큰술을 투하합니다.

위에서 언급한대로 새우젓 1큰술을 크게 넣어서 간을 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나서 머리를 제거한 콩나물을 잔뜩 올리시고 그 위에 박대 3마리(잘라 놓은 것)을 올린 후 마지막으로 손질한 채소(고추, 대파, 양파)까지 올리시면 끝입니다.

그리고 양념이 골고루 배이도록 국물을 숟가락으로 떠서 채소에 부어 주세요.

이제 냄비 뚜껑을 닫고 끓여주기만 하면 됩니다.

콩나물과 채소 사이에 박대를 넣었는데요. 이렇게 하면 채소에서 우러나오는 감칠 맛이 박대에 스며들어 맛이 더욱 풍부해진다고 합니다.

모든 재료를 넣고 얼른 뚜껑을 닫아야 합니다. 그리고 센 불로 5~7분 정도 끓여주시면 되는데요.

냄비 뚜껑을 얼른 닫았던 이유는 콩나물에서 나는 비린내를 제거하기 위해서라고 합니다. 뚜껑을 늦게 닫으면 콩나물 비린내 때문에 국물 맛을 망칠 수 있습니다.

채소에서 우러나온 깊은 맛에 양념까지 어우러진 군침 도는 박대탕, 그 맛이 너무나 궁금합니다.

칼칼한 시원한 맛을 원하신다면 고춧가루를 추가해서 넣어주셔도 됩니다.

민물새우와 박대의 만남으로 간을 하지 않아도 자연스럽게 달달함까지 가미된 맛이 난다고 하네요.

그리고 혹시나 국물이 싱거우시면 간장이 아닌 소금이나 새우젓을 사용하시면 됩니다. 간장으로 간을 하면 국물이 까매지기 때문에 피하셔야 합니다.

얼큰함은 물론, 단전까지 느껴지는 박대탕의 시원함. 캬 진짜 먹어보고 싶네요.~

이제 약한 불에 한소끔 더 끓여주시면 완성이 됩니다.

박대 살은 입안에서 살살 녹는 부드러움을 자랑합니다.

박대탕에서는 은은한 단맛이 난다고 하는데 그 이유는 민물새우를 넣었기 때문입니다. 바다새우와는 달리 민물새우는 끓일수록 은은하게 단맛을 낸다고 합니다.

박대탕은 생선 비린내가 나지 않고 마치 꽃게탕과 같은 시원한 맛이 난다고 하구요.

쫀득한 식감의 박대구이와는 다르게 박대탕의 생선살은 너무나 부드럽다고 합니다.

겨울철 입맛을 사로잡는 깔끔하고 깊은 맛, 박대탕~!!

그야말로 추운 겨울에 너무나 잘 어울리는 대박 메뉴인 것 같습니다.

이상으로 대박 메뉴, 박대탕 레시피 소개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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