굴삭기 상대지구대 습격사건 영상

 

 

굴삭기 상대지구대 습격 사건 

 

주차단속과 경찰의 현행범 체포에 불만을 품은 40대가 자신의 굴착기를 몰고 나와

경찰 지구대(상대지구대)로 돌진하여 지구대 건물과 순찰 차량, 가로수 등을

파손하며 난동을 부리다가 경찰이 쏜 실탄에 허벅지를 맞고 검거된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영상을 보면 황씨는 굴착기로 파출소 앞에 주차되어있는 순찰차를 내리찍고,

또, 순찰차를 거꾸로 들어 지구대 벽면을 향해 여러차례 내던지는 등 난동을 피웠습니다.

 

<굴삭기 상대지구대 습격사건 영상>

 

 

 

당시 지구대에 근무 중이던 경찰관들이 황씨에게 중지할 것을 수차례 경고했지만,

황씨는 계속해서 기물 파손을 계속했습니다.

 

이를 저지하기 위해서 경찰관들은 가스총 등을 발사했지만, 황씨는 이를 맞고도

굴착기에 올라탄 경찰관을 굴착기 본체를 회전시켜 떨어뜨리거나, 집게를 좌우로 휘두르며

지구대 도로를 역주행하는 등 난동을 멈추지 않았습니다.

 

결국 경찰은 공포탄을 쏜 뒤에도 지구대로 다시 돌진하는 황씨에게

실탄 4발을 쏴 그 중 한 발을 황씨의 허벅지에 맞춘 뒤 검거를 했습니다.

 

황씨는 주차단속을 당해 시청 공무원들을 폭행하다가 공무집행방해로 체포되자

앙심을 품고 이같은 난동을 피웠다고 합니다.

 

정말 황당한 사건이었습니다.

 

황씨는 생명에는 지장은 없고 술을 먹고 난동을 피웠다고 하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