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해피투게더3'에서 아이유가 다양한 에피소드를 공개했습니다.
아이유는 박명수와 함께 퀴즈 프로그램 ‘최강연승 퀴즈쇼 Q’ MC를 맡고 있어 관련된 질문을 받았습니다.
유재석은 "박명수와 함께 MC를 하는데 어떻냐. 그렇게 따뜻하다던데"라 물었고
박명수는 "입 조심해"라며 단속을 시켰습니다.
이에 아이유는 "너무 따뜻하다. 진짜 나한테 한 주도 안 빼놓고 '너만 없으면 된다'고 한다"고 밝혔습니다.
감준호가 "20살짜리에게 왜 그러냐"고 비난하자 아이유는
"콘서트 때문에 내가 빠지고 한 주를 수지가 해주기로 했다.
그러니 제게 '그럼 넌 나가면 되겠다'고 했다"고 폭로를 해서 웃음을 주었습니다.
이에 박명수는 "내가 퀴즈 회의실에 갔다. 아이유에게 솔직히 미안하긴 한데 '다른 친구로 바꾸면 안될까?'
라고 PD에게 말했더니 PD가 '형이나 나가요'라며 정색하더라. 그래서 웃으며 화제 돌렸다.
시.. 식사나 하지. 라고 했다"고 말해 웃음을 주었습니다.
이어 박명수는 "일본 공연 때문에 (아이유가) 한 주 빠진다고 했을때 처음엔 '방송 똑바로 해야지'라고
화를 냈다. 그런데 수지가 온다더라. 그래서 방긋 웃었다"고 수지에 대한 사랑을 밝혔습니다.
또, 해피투게더 야간매점에서 아이유표 감자수프 아이유식이 공개됐습니다.
아이유는 감자와 죽이 만난 야식 '아이유식'을 소개했는데요.
아이유는 "어머니가 3~4살 때부터 해줬는데 아직도 맛있어서 해먹는다"고 밝혔습니다.
아이유는 "감자를 썰어서 볶은 다음 우유를 넣고 끓이다가 치즈를 넣으면 된다"며
간단한 레시피를 설명해 모두의 이목을 집중시켰습니다.
하지만, "많이 먹으면 느끼할 수 있다"고 경고를 했습니다.
이런 아이유식을 맛본 유재석, 박명수 등 MC들은
"패밀리 레스토랑 감자수프보다 더 맛있다"며 극찬을 했고, 결국 아이유식은
'해피투게더' 야간 메뉴로 선정되는 기쁨을 누렸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