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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pr 토트넘, 스완지시티 에버턴, epl 중계일정,박지성은 당연하고 기성용도 선발가능성 충분

by *!! 2012. 9.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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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토요일이 되었습니다. 토요일은 주말이라서 좋기도 하지만, EPL 및 해외축구를 좋아하는 사람들에게는 멋진 경기를 시청할 수 있다는 기대감으로 설레는 날이기도 합니다.

 

이번 주말에도 박지성을 비롯하여 기성용, 손흥민 등 우리 나라 선수들이 뛰는 모습 뿐만 아니라 굵직굵직한 빅매치들을 볼 수 있어서 벌써부터 기다려 집니다.

 

맨유 vs 맨시티, 맨시티 vs 아스널 전과 같은 빅매치도 물론 기대가 되지만, 박지성 선수가 소속된 qpr vs 토트넘, 기성용 선수가 소속된 스완지 vs 에버턴 전이 더욱 기대가 되는게 사실입니다.

 

박지성 선수는 당연히 선발출장이겠고(우와~ 맨유시절에는 박지성 선수가 항상 출전할까 안할까 불안했었는데..ㅋㅋ) 기성용 선수는 지난 경기에 결장했으니 오늘 경기는 당연히 선발 출장하겠지요..(기대가 너무 큰가?ㅋ) 아무튼, 경기 일정을 말씀드리면요. 아래 순서로 시청하시면 아주 좋을 듯 합니다.ㅋ

 

 

 

1. 스완지시티vs 에버턴 : 22일(토) 20:45~

 

2. 첼시 vs 스토크시티 : 22일(토) 23:00~

 

3. 리버풀 vs 맨유 : 23일(일) 21:30~

 

4. qpr vs 토트넘 : 24일(월) 00:00~

 

5. 맨시티 vs 아스널 : 24일(월) 02:00~ 녹화중계

 

 

위의 경기는 모두 TV 또는 '다음'을 통해서 시청할 수 있는 경기 목록입니다. 아마 대부분 이 경기들에 관심을 가지시리라 봅니다.

 

 

1. 에버턴전 선발출장이 유력한 기성용

 

21일 언론을 통해 스완지시티의 미카엘 라우드럽 감독이 "기성용의 몸이 올라왔다. 기성용이 리온 브리튼처럼 홀딩 역할을 할 수 있고 조나단 데 구즈만처럼 더 역동적으로 움직일 수도 있다."라고 말하며 기성용의 선발 출장을 예고하고 나섰습니다. 하기야 구단 사상 최고액의 이적료를 기록하며 높은 기대를 하고 있는 기성용 선수를 계속 벤치에 앉힌다거나 결장을 시킬 일은 없겠지요.

 

지난 경기 결장이야 월드컵 최종예선에 출전하며 피로감이 덜 회복된 기성용 선수를 배려하는 차원에서 내린 결정이었겠지만, 오늘 경기에 출전시키지 않을 이유가 없어 보입니다. 리그 초반 돌풍을 일으키며 2승 1무 1패(승점 7점)으로 5위를 기록중인 스완지시티지만, 퀸즈파크와 웨스트햄에게 2연승을 기록한 후 선덜랜드와 무승부, 아스톤빌라에 패배를 당하며 주춤거리고 있기 때문에 오늘 에버턴 경기를 이기고 다시 상승세를 타려 할 것입니다.

 

특히 기성용 선수가 결장한 지난 경기에서 아스톤빌라에게 2:0 패배를 당한 충격이 있기 때문에 오늘 경기에서는 기성용 선수를 기용하여 분위기를 쇄신하고 다시 이기는 경기를 펼치고자 할 것입니다. 에버턴도 올시즌 만만치 않은 출발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미 맨유와 빌라를 이기고 뉴캐슬과 무승부를 거두는 등 만만치 않은 전력을 펼치고 있는 에버턴과의 오늘 경기도 쉽지만은 않을 것입니다. 하지만, 스완지 특유의 아름다운 패스 게임과 미츄의 계속되는 골감각이 이어 진다면 그리고 기성용 선수의 안정된 볼 키핑능력과 패싱 전개 능력 및 돌발적인 중거리포가 가미된다면 스완지시티가 이기지 않을까 조심스러운 예상을 해봅니다.

 

 

2. 슈팅을 아끼지 말아야 할 박지성 선수

 

아무리 선수 충원을 많이 했다 하더라도 qpr이라는 팀은 별볼일 없구나 라고 생각했었는데 지난 경기인 첼시전부터 확실히 달라졌다는 인상을 받았습니다. 뛰어난 선수들이 서서히 발을 맞춰가고 있기 때문에 이제는 어떤 팀에게도 쉽게 지지는 않을 것 같은 생각이 듭니다. 물론 토트넘도 전통적인 강호이지만, 시즌 초반 아직 완전하게 경기력이 안정되지 않았고 현재1승 2무 1패로 첼시보다는 해볼만 한 팀입니다.

 

물론 자모라나 시세와 같은 별로 믿음직스럽지 못한 qpr의 공격수들 때문에 빈약한 득점력이 계속 이어진다면 경기를 쉽게 풀어나가기 어렵겠지만, 박지성 선수나 숀 라이트 필립스 선수와 같은 측면 자원들이 좀더 적극적으로 공격에 가담한다면 좀 더 나아질 거라고 생각이 듭니다.

 

특히, 그동안 팀을 추스리며 수비에 많은 신경을 쓸 수밖에 없었던 주장 박지성 선수가 이제는 중원과 수비를 팀 동료들에게 맡기고 좀더 공격적인 모습을 보여주었으면 합니다. 이미 옵타에서 결정적인 득점 기회 제공 1위(10개)로 박지성 선수를 선정한 만큼 어시스트할 기회는 많았고 앞으로도 많을 것 같습니다. 동료 선수들이 조금만 더 결정을 지어주기만 한다면요.

 

하지만 이것으로는 부족한 팀 실정입니다. 이제는 박지성 선수도 조력자로 그치지 말고 당당하게 골을 터트리며 주역이 되었으면 합니다. 골이 들어가지 않더라도 더 많은 수의 슈팅을 시도하고, 적진에서의 돌파하는 모습도 더 자주 보여주었으면 합니다. 호날두와 같은 스타 선수들도 한골을 기록하기 위해 수차례 슈팅을 한다고 합니다. 일단 시도를 해야 결과를 얻을 수 있기 때문에 실패를 두려워하지 말고 적극적으로 슈팅을 시도해 주었으면 좋겠습니다. 사격도 영점 조정이 끝난 후에는 명중이 될 확률이 높아지는 것처럼 박지성 선수도 실전에서 영점 조정 하는 셈 치고 어느 각도에서든지 자주 슛을 날렸으면 합니다.

 

도저히 현재 qpr 최전방 공격수로서는 답이 나오지 않을 것 같습니다. 4경기 동안 2득점이 뭡니까?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서 새로운 공격수를 영입할 때까지 박지성 선수를 비롯한 미드필더진들의 적극적인 슈팅을 기대해 보는 이유입니다.

 

이 두경기 외 첼시, 맨유, 맨시티, 리버풀, 아스널 등 전통적인 epl 강자들의 경기에도 관심이 많이 갑니다. 아무 부담없이 즐거운 마음으로 경기를 즐길 수 있어서 더욱 좋네요. 특히 맨유vs리버풀, 맨시티vs아스널 경기는 놓치지 않고 시청하고 싶습니다. 과연 경기 결과가 어떻게 나올까요? 모든 분들 주말 잘 보내시고 멋진 경기들 즐감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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