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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영 결승데뷔골장면 동영상*셀타비고 헤타페

by *!! 2012. 9.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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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타비고 박주영이 교체투입한지 3분 만에 결승 데뷔골을 터뜨리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습니다.

셀타 비고는 2012-2013 프리메라리가 5라운드 헤타페와의 경기에서 2-1로 승리를 거두었습니다. 셀타 비고는 박주영의 결승골에 힘입어 오사수나전에 이어 시즌 2승째를 거두었습니다. 이날 교체 명단에 포함된 박주영은 후반 20분 마리오 베르메호를 대신하여 그라운드에 나선지 3분 만에 데뷔골을 뽑아내며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주며 다음 경기 선발도 노려볼만할 기회를 스스로 잡았습니다.

 

 

 

<박주영 데뷔골 영상 보기>

 


 

셀타 비고는 전반 내내 많은 공격 기회를 만들었지만 플레이메이커 아이고 아스파스가 셀타 비고의 공격을 제대로 이끌지 못하였고, 그나마의 공격 기회도 헤타페의 촘촘한 수비벽에 걸려 셀타 비고의 짧고 간결한 패스 플레이가 제대로 위력을 발휘하지 못했습니다.

아쉬운 장면도 있었지만 골결정력 부족이 오늘도 나타났습니다. 특히 전반 45분 좌측 측면 돌파에 이어 골문 앞까지 연결된 절묘한 크로스를 마리오 베르메호가 놓친 것은 가장 아쉬운 장면이었습니다. 결정적인 득점 기회를 놓친 셀타 비고는 득점 없이 전반전을 0-0으로 마무리했습니다.

후반전에는 비교적 셀타 비고의 플레이가 조금씩 살아나기 시작했습니다. 셀타 비고는 후반 12분 멋진 선제골을 뽑아냈습니다. 미하엘 크론-델리가 긴 패스를 연결했고 아우구스토 페르난데스가 이 패스를 정확하게 받아 아크 오른쪽에서 대각선 방향으로 슈팅을 하여 선제골을 기록했습니다.

하지만, 선제골 이후 셀타 비고는 급격하게 수비 집중력을 잃었으며 선제골을 기록한 지 불과 2분 만에 헤타페의 압델아지즈 바라다에게 동점골을 헌납하고 말았습니다. 너무나 순식간에 동점을 허용하는 허무함을 보여주었습니다.

셀타 비고의 파코 에레라 감독은 결국 후반 20분 박주영 카드를 뽑아 들었습니다. 오늘 경기에서 특별한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며 부진했던 베르메호를 대신하여 박주영 선수가 교체 투입되었습니다. 그리고 교체 투입된 지 3분 만에 벼락같은 결승골을 터트리며 수많은 홈팬들을 열광시켰습니다. 너무나 멋진 슛이었습니다.

크론-델리가 수비수들을 뚫고 골문 앞으로 건네준 크로스를 박주영이 날아 올라 오른발로 찍어 차 골을 만들어 버립니다. 너무나 환상적인 데뷔골이자 팀의 결승골이었습니다. 박주영 선수는 여세를 몰아 후반 41분 경에도 결정적인 슈팅을 날렸지만 골포스트를 살짝 벗어나는 아쉬운 장면을 연출하기도 했습니다.

 


박주영의 결승골 이후로도 셀타 비고는 박주영과 아스파스를 중심으로 계속적으로 헤타페의 수비진을 괴롭히며 골찬스를 만들어 나갔습니다. 다급해진 헤타페 역시 동점골을 만들기 위해 끝까지 최선의 노력을 다했지만 결과는 그대로 2:1이었습니다. 경기 막판 헤타페의 프리킥 찬스에서 양팀 선수들이 충돌하며 경기가 과열되고 에레레 감독이 퇴장당하는 등 분위기가 험학해졌지만 큰 불상사는 일어나지 않은 채 경기가 마무리 되었습니다.

 

박주영 선수 치욕의 아스날 시절을 접고 프리메라리가로 임대되자마자 잘 적응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군요. 아무래도 박주영 선수는 영국 보다는 스페인스타일 인 것 같습니다.~^^

 

박주영 선수. 앞으로 계속 승승장구하여 12골 꼭 채워주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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