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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성 격파 이상민 격투기 미우새

by *!! 2019. 2.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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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2월 3일 일요일 sbs 미우새에 이상민이 김보성을 찾았습니다.

김보성 하면 '의리'와 '허세'가 떠오르는데요. 이상민도 '한 허세' 하는데 두 허세남이 만나서 재미있는 에피소드를 보여주었습니다.

이상민은 살이 많이 쪄서 운동을 하며 다이어트를 하고 싶어 김보성을 만났습니다.

김보성은 이상민을 보자마자 '의리'를 외치며 반갑게 인사를 했습니다.

이 두 사람이 만난 곳은 다름 아닌 격투기 체육관이었습니다. 김보성은 실제로 격투기 경기에도 출전을 한 경력이 있습니다.

이상민은 힘을 주고 있어서 배가 나오지 않았지만 힘을 빼니 배가 뽈록하게 튀어 나왔습니다. 김보성에게 다이어트의 필요성을 알리기 위해 몸매를 공개(?)했군요.

김보성은 격투기라는 운동이 열량 소모가 많기 때문에 식이조절을 하는 것보다 오히려 다이어트에 효과가 클 것이라고 이상민에게 말했습니다.

이상민은 운동복 차림으로 준비를 했지만, 김보성은 운동복으로 갈아입으려고 탈의실로 향했는데요. 잠시 후 시원하게 웃통을 까고 김보성이 등장을 하며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넉살 좋고 인상 좋고 의리 있는 김보성. 모든 행동, 모든 말들이 너무나 웃기더군요.

본격적으로 운동을 시작했는데, 처음에는 스트레칭을 했습니다.

김보성이 이상민을 위한 1일 코치로 나서며 다리 스트레칭 시범을 보여주었는데요.

그런데 김보성은 이상민보다 운동감각이 좋아 보이지 않더군요. 다리 스트레칭을 하는데 계속 중심을 잘 못 잡아서 이상민에게 놀림을 받았습니다.

허당끼가 있는 김보성, 너무나 웃긴 사람이군요. ㅎㅎ

다음으로 배의 지방을 빼기 위하여 복근 운동을 시작했습니다.

김보성은 이상민을 눕게 한 후 다리를 아래로 밀면서 복근 강화 운동을 시켰습니다.

김보성은 이상민을 확실하게 코칭하기 위해 무릎으로 머리를 고정시키면서 복근 운동을 이어갔는데요. 이 모습을 지켜 본 스튜디오에서는 웃음바다가 되었습니다.

무릎으로 어찌나 세게 눌렀던지 이상민의 이마가 빨갛게 물들었습니다.ㅋㅋ

비록 허당끼가 있지만 박력있고 의리 넘치는 김보성을 지켜보면서 모벤저스 어머니들은 김보성이 매력인 넘친다며 좋아라 했습니다.

이어서 김보성이 복근 운동 시범을 보여주었습니다. 본인도 살을 빼야 한다면서 복근 운동을 실시했는데요. 제법 안정적으로 다리를 들었다 내렸다를 반복했습니다.

장난끼가 발동한 이상민이 복수를 한다면서 김보성의 다리를 있는 힘껏 밀었는데 김보성이 처음에는 계속 버티다가 더이상 버틸 수가 없게 되자...

풍차돌리기로 이상민을 공격하는 장난꾸러기 같은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덩치가 커서 곰돌이 같아 보였습니다. ㅎㅎ

이상민은 김보성처럼 무릎으로 머리를 눌러 복근 강화 운동을 보조했는데요. 너무나 세게 다리를 밀어서 김보성이 결국 복근 운동을 중지하고 이상민에게 다리 공격을 감행하는 재미있는 장면도 연출했습니다.

한참 운동을 하다가 이상민이 김보성과 관련된 에피소드 하나를 꺼냈는데요. 예전에 식사를 할 때 김보성 옆 테이블에서 누가 깡패들에게 당하고 있자 김보성이 날라차기를 한다고 테이블 위에 올라갔다가 미끄러져서 뒤로 발라당 자빠진 이야기를 하며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김보성은 처음에는 이상민의 이야기가 기억나지 않는다고 하다가, 사실은 깡패들과 싸우기 위해 자동차 위에 올라가 깡패들 숫자를 세고 있는데 갑자기 자기가 밟고 있는 택시가 출발을 해서 넘어진 거라며 기억을 소환했습니다.

기억이 안 난다더니 아주 생생하게 그 날의 기억을 이야기 했는데요. 결국엔 나중에 자기기 이겼다며 '허세의 신' 다운 모습으로 마무리를 했습니다. 너무 웃겼습니다.ㅎㅎ

이어서 가슴 근육 강화를 위한 푸시업을 했습니다. 이상민을 배려하는 차원에서 무릎을 꿇고 운동을 시켰는데요.

김보성은 처음에는 구령을 붙여가며 이상민을 훈련 시켰는데 나중에는 거울을 보며 외모를 점검하는 모습을 보여 큰 웃음을 주었습니다.

또한 자기가 푸시업을 시범 보여준다고 하며 박수를 치고 점프를 하는 고난도의 푸시업을 했는데요. 잘 하다가 6개에서 멈췄습니다. 그러면서 "난 6을 좋아해"라고 말했는데요. 김보성과 이상민을 지켜보는 스튜디오에서는 웃음 소리가 끊이질 않았습니다.

이 두 사람은 그 다음에 격파를 하기로 했습니다. 김보성은 자신의 주먹을 보여주면서 인터넷에 '김보성 격파'를 치면 기왓장 18개를 깨는 게 나온다면서 자신감있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그리고 송판 격파를 하기로 했는데요.

김보성은 송판 격파의 팁으로 "주먹 끝에서 힘을 줘라"라고 말하며 시범을 보여주었는데요. 비록 송판 1장이었지만 주먹의 위력을 느끼기에 충분해 보였습니다.

김보성은 2장까지 시범을 보이고 나서  

송판 3장 차례에는 "이제 상민이가 해라"라고 말하며 이상민에게 순서를 넘겼습니다.

이상민은 배운대로 송판을 차례 차례 격파하며 5장에 도전을 했는데요.

이상민은 송판 5장도 거뜬히 성공을 하며 격파에 소질이 있는 듯 보였습니다.

김보성도 송판 격파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요. 시원스럽게 격파되는 모습을 보니 정말 기왓장 18장도 격파할 것 같더군요.

마지막으로 이상민은 7장 격파에 도전을 했습니다만 격파에 실패를 하면서 몹시도 아파했습니다. 생각만큼 쉬운게 아니었군요. ㅋㅋㅋ

하지만 김보성이 팔꿈치로 격파를 성공시키면서 '김보성 격파' 이야기가 허세가 아닌 사실임을 보여주었습니다.

격파가 끝나고 김보성은 격투기에 필요한 기본 동작을 가르쳐 주었습니다. 격투기 기본 동작들은 칼로리 소모가 심해서 이상민의 다이어트에 도움이 될 것 같더군요.

허리를 이용하여 펀치를 날려야 하는데 이상민의 폼이 엉성해서 자신이 직접 시범을 보여주었습니다.

훈련을 하다가 갑가기 이상민이 "종국이랑 싸우면 형님이 이기세요?"라고 묻자, 김보성은 "연예인들하고 친하게 지내고 싶다. 의리를 깨고 싶지 않다."라고 말하며 웃음을 주었습니다. 

하지만 허세의 신 답게 자기 입으로 말하긴 그렇지만 이길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두 사람은 몸 안의 모든 칼로리를 다 태울듯한 기세로 계속해서 운동을 이어갔는데 얼마 안가 둘다 털썩 주저 앉으며 한계에 봉착했습니다.

기본기 훈련을 마치고 이상민은 김보성의 소개로 여자 격투기 선수와 스파링을 하기로 했는데요. 이 스파링 장면은 다음주에 계속 이어집니다.

오늘 미우새에 이상민과 함께 출연한 김보성, 너무나 웃겼고 비록 허세, 허당끼가 있지만 호감이 가는 연예인 같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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