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미 냉이된장무침 레시피
2019년 3월 6일 수요일 tvN '수미네 반찬'의 두 번째 반찬은 대표적인 봄나물인 냉이로 만든 '냉이된장무침'입니다.
지금부터 '냉이된장무침'의 간단한 레시피를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냉이를 대쳐야 하는데요. 수미쌤이 알려주는 냉이 데치는 방법대로 잘 따라하면 쉬울 것 같습니다.
먼저 굵은 소금 1 작은술을 넣고 물을 끓여 줍니다.
소금을 넣어 끓인 물에 냉이를 넣고 뒤집어 주면서 약 30초간 살짝 데쳐주는 것이 요령인데요. 너무 오래 데치게되면 물러지기 때문에 시간을 잘 지켜야 하겠죠.
데쳐진 냉이를 건져서 찬물에 한 번 헹궈 손으로 꼬오옥 짜면 됩니다.
냉이된장무침을 하기 위해서 데쳐진 냉이를 먹기 좋은 사이즈로 한번 썰어주어야 합니다.
양념을 만들어야 하는데요.
냉이 150그램 기준으로 된장은 2/3 큰술을 준비합니다.
쪽파 3대를 준비해서 흰 줄기 부분을 약 1Cm 길이로 썰어주시고
청양고추는 2/3개, 홍고추는 1/3개 총총총 썰어서 준비합니다.
양념은 참기름과 통깨를 첨가할 텐데요.
참기름은 많이 넣지 않고 1/3 큰술 정도만 넣어줍니다.
그리고 통깨는 알아서 적당량을 솔솔솔 뿌려주세요.
이렇게 된장, 쪽파(흰색 부분), 청양고추, 홍고추, 참기름, 통깨로 냉이된장무침을 위한 양념을 완성했습니다.
이제 냉이를 무쳐야 하는데요. 김수미식 나물 무치는 방법에 따라서 냉이를 조금 넣고, 양념 조금 넣고, 다시 냉이를 조금 넣고 무쳐줍니다.
수미쌤의 나물 무치는 공식은 "조금씩 여러 번" 무치는 것이죠. 이렇게 해야 양념이 골고루 배어서 깊은 맛이 난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손으로 무쳐주는데요. 손맛이 꼭 들어가야 더욱 맛있겠죠?
정성스럽게 손끝으로 완성되는 냉이된장무침.. 정말 침 넘어 가는군요.
냉이된장무침을 완성하고 맛을 보는데요. 삼삼하니 간이 딱 맞다고 합니다.
된장을 많이 넣지 않았기 때문에 냉이 고유의 쌉싸래한 향이 가득한 냉이된장무침이 완성되었습니다.
많이 짜지 않아서 한입 가득 먹어도 부담없이 담백한 맛이라고 합니다.
이렇게 해서 재료 그대로의 맛을 살린 냉이된장무침이 완성되었습니다.
씹을수록 더욱 퍼지는 냉이의 향
간단하게 데치고 양념에 무쳐 낸 냉이된장무침
봄날에 먹어야 할 필수 반찬인 것 같습니다. ㅎㅎ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