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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방어율 1위 안타

by *!! 2019. 9.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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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다저스의 류현진 선수가 마침내 내셔널리그 방어율 1위를 기록하며 평균자책 타이틀 획득을 확정지었습니다.

초유의 1점대 방어율을 유지하며 승승장구를 하던 류현진 선수는 사이영상을 노려볼 수 있는 쾌조의 컨디션을 유지했었습니다.

하지만 후반기 몇 경기에서 무너지며 사실상 사이영상 레이스에서는 마음을 비워야 했습니다.

그러는 사이 방어율이 2점대로 올라가기는 했으나 워낙 낮은 방어율을 유지하고 있던터라 이번 시즌에 아시아 출신 메이저리거 중에서 최초로 평균자책 타이틀 만은 거머쥘 가능성을 계속 이어갔습니다.

2019년 9월 23일, 13승을 거둔 류현진 선수가 홈런 2방을 허용하며 7이닝 3실점을 기록하면서 방어율 1위는 최종전까지 치루어야 결정이 되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왜냐하면 뉴욕메츠의 투수인 제이콥 디그롬 선수가 자신의 최종경기를 마친 결과 방어율이 2.43이 되면서 1경기를 남겨둔 류현진의 방어율인 2.41의 턱 밑까지 추격을 한 형상이 되었습니다.

류현진 선수가 이번 시즌 자신의 최종전인 샌프란시스코전에서 자칫 3실점 이상을 허용하게 된다면 완투를 하더라도 방어율 1위 수성에 실패를 하기 떄문에 마지막 경기에서 최선을 다하는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러나 결국 류현진 선수는 해냈습니다.

2019년 9월 29일 원정경기로 치루어진 샌프란시스코와의 최종전에서 류현진 선수는 7이닝 무실점이라는 엄청난 활약을 펼치며 방어율 1위 타이틀을 고수할 수 있었고 자신의 최종 방어율은 2.32가 되었습니다.

류현진 선수는 큰 위기 없이 7이닝동안 97개의 공을 던지면서 5피안타 무사사구 7탈삼진을 기록하며 자신의 최다승 타이 기록인 14승까지 거두게 되었습니다.

특히 5회에는 0-0으로 팽팽하던 균형을 깨트리고 류현진 선수가 안타를 치며 선취점을 올리는 타점을 기록했습니다.

<류현진 안타, 결승타>

이 안타는 결승점이 되면서 팀이 2-0으로 승리하는데 발판을 마련하며 지난 경기 홈런에 이어 2경기 연속 안타를 기록하였습니다. 정말 대단합니다.

류현진의 7이닝 무실점에 이어 8회에는 마에다 겐타가 그리고 9회에는 켄리 젠슨이 무실점으로 막아내면서 류현진의 14승이 완성되었습니다.

LA다저스는 6연승을 거두며 105승을 수확했고, 9월 30일 최종전에서 팀 최다승 신기록에 도전을 합니다.

이제 정규리그를 모두 소화한 류현진 선수는 충분하게 쉬면서 가을야구를 준비해야 합니다.

후반기 들어 잠시 주춤거려 우려를 낳았지만 스스로의 힘으로 이를 극복하며 다시 리그 최정상의 투수로 돌아왔습니다.

이런 흐름을 이어가서 LA다저스가 월드시리즈 우승을 하는데 기여을 하면서 챔피언 반지를 끼는 류현진 선수가 되기를 바랍니다.

류현진 선수 14승과 방어율 1위 타이틀 획득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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