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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과 암호화폐, 그리고 정보들

섹션TV 정준영

by *!! 2019. 3.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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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3월 18일 월요일 mbc 섹션tv에서는 '뜨거운 사람들 스페셜'로 '정준영 몰-카파문'을 심층분석하며 다루었습니다.

이미 공개되어 대부분 아는 내용이었지만 다시 처음부터 일목요연하게 '정준영 몰-카 파문'에 대하여 정리해 준 방송이었습니다.

충격! 정준영 몰-카파문

2019년 3월 12일 인천 국제공항에는 수많은 취재진들로 북새통을 이루었습니다.

해외에 촬영을 나갔다가 sbs 8 뉴스에서 정준영 카톡방에 대한 실체를 공개하자 급하게 귀국을 하게 된 정준영을 취재하기 위해 각 매체의 기자들이 입국 1시간 전부터 정준영을 기다렸습니다.

드디어 정준영이 귀국을 하고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기자들이 달려 들어 "보도된 카카오톡 내용이 전부 사실입니까?"라고 첫 질문을 던졌는데요.

정준영은 "죄송합니다."라고 말하며 급하게 자리를 피했습니다.

정준영, 그를 향해 수 많은 질문 세례가 쏟아졌고

한 순간에 인천공항은 아수라장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정준영은 황급히 자리를 뜨고 맙니다.

그리고, 이틀 후 3월 14일 정준영은 서울 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에 출두를 했습니다.

카메라 앞에서 서서 국민들께 심려를 끼쳐 드려서 정말 죄송하다는 인터뷰를 했습니다.

이렇게 정준영은 '성-관계 동영상 불법 촬영 및 유포 혐의'로 조사를 받게 되었습니다.

'정준영 단톡방'으로 시작된 파문

알고 보니 그들의 단톡방은 너무나 추악하기 그지 없었습니다.

3월 11일 보도된 승리가 포함된 단톡방에서도 불법 촬영된 몰-카가 공유되었다는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빅뱅의 승리와 남성 가수들이 불법 촬영된 몰-카를 공유했다는 보도가 뉴스를 통해 흘러 나왔죠.

급기야 단톡방에 참여했던 남자 가수들에 대해 온갖 추측들이 쏟아져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누군지 알 거 같다.", "최씨 용씨 알 것 같다.", "뻔한 거 아님?"

결국 sbs 뉴스를 통해 몰-카 동영상을 공유했던 연예인의 정체가 드러나게 되었습니다.

그 주인공은 다름 아닌 바로 '정준영'이었던 것입니다.

그리고는 그들만의 끔찍한 단톡방 대화들이 만천하에 공개되기 시작했습니다.

정준영이 직접 찍은 불법 동영상을 공유하기도 했구요.

또한, 다른 단톡방 멤버들은 정준영에게 동영상 공유를 독촉하기도 했습니다.

카톡방 내용 중에는 약물 복용, 집단 성-폭-행을 암시하는 듯한 내용들도 공개되었구요.

자기들끼리도 범법 행위임을 인지했음에도 불구하고 불법적인 공유가 계속 되었습니다.

수십 개의 대화방에서

불법 영상 공유 관련된 대화가 20만 건 이상 있었다고 합니다.

정준영 관련 뉴스를 접한 네티즌들의 반응을 살펴보면

"너 때문에 연예계 실체를 보게 돼다. 쓰레기야"

"사람이 늑대탈을 쓰고 사람인척 했구나"

"찍은 X, 본 X, 돌린 X 모조리 싹다 잡아넣어라. 에라이~ 지저분한 X들"

"너무 더러워서 할 말을 잃었다. 피해자들 생각해서라도 제대로 처벌받길..."

등 정준영 등에 대하여 비난하는 댓글들이 폭주하였습니다.

과거 2016년 정준영은 전 여자친구 몰카 촬영 혐의로 피소된 적이 있었습니다.

그 당시 정준영은 기자회견장에서 사과와 함께 혐의를 부인했습니다.

결국 그 때는 고소를 했던 전 여친이 고소를 취소했고, 정준영은 무혐의 처분을 받고 사건이 흐지부지 되었습니다.

정준영은 자숙한지 4개월 만에 방송에 복귀하고 1박 2일에도 다시 출연을 했습니다.

이번에 2016년 입건 당시 단톡방 내용도 공개되었는데요.

그 당시 카톡방에서는 정준영의 고소 소식에 지인들이 동요를 한 모습이 공개되었습니다.

카톡방에서 지인들이 "영상을 지워도 경찰이 복구할텐데", "새 휴대전화를 제출하면 이상해 보일텐데" 등 걱정을 하는 멘트를 날렸는데요.

정준영은 "소속사가 알아서 한다고 했어"라고 말하며 여유를 부리는 듯한 대화를 했습니다.

그리고 기자회견 당시 정준영은 "죄송한척 하고 올게"라고 말하는 충격적인 대화를 나눈 것으로 이번에 드러났습니다.

진심으로 반성하기는 커녕 잘못을 인식하지 못하는 태도를 보였습니다. 그 당시에 확실하게 처벌을 받았으면 지금의 상황보다는 덜했을텐데 그 후로도 정준영은 계속해서 개차반 같은 삶을 살았던 것 같습니다.

정준영은 작년 12월에도 몰-카 관련으로 수사를 받았는데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고 하더군요.

또한, 정준영의 카톡방에서 성-매-매 정황이 포착되기도 했습니다.

정준영은 "연예인 시켜줄게 성-관-계 하자"라는 대화를 남기며 일반인 여성들에게 피해를 입힌 정황도 포착되었습니다.

앞으로 휴대폰을 복구하고 계속 조사를 하다 보면 정준영에게 적용될 혐의는 늘어날 것을 예상된다고 합니다.

정준영 몰-카 파문이 벗겨낸 스타들의 추악한 민낯이 계속 드러나게 되었는데요.

대화방 속 최씨, 이씨, 용씨는

유명 연예인으로 속속들이 밝혀지게 되었습니다.

최씨는 FT아일랜드의 최종훈이었고

용씨는 하이라이트의 용준형이었습니다.

그리고 이씨는 씨엔블루의 이종현이었구요.

처음에는 아니라고 발뺌하던 이들은 계속된 증거가 나오자 결국 인정을 하게 됩니다.

최종훈은 연예계 은퇴를 선언하고 특권의식에 대하여 평생 반성하겠다는 입장을 밝혔

습니다.

용준형도 그룹 하이라이트에서 탈퇴한다고 밝혔구요.

군 복무 중인 이종현도 깊이 반성하고 속죄하겠다는 뜻을 내비쳤습니다.

그렇다면 이러한 범죄 행위가 가능했던 배경은 무었일까요?

이들의 카톡방에서 경찰과 유착 관계가 있었다는 의심을 살만한 대화들도 포착되었습니다.

이들의 뒤를 봐주는 경찰'총'장은 과연 누구일까요?

이들은 빽을 믿고 법 위에 군림한 듯한 거만한 태도로 자기들 마음대로 살았던 것입니다.

단체 대화방을 최초로 공개한 방정현 변호사는

2019년 3월 13일 cbs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을 해서 단톡방 멤버들이 경찰의 비호를 받아왔다는 사실을 폭로했습니다.

단톡방에 경찰과 유착관계가 굉장히 의심되는 정황들이 많이 담겨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2016년 최종훈이 음주운전으로 적발이 되었는데

최종훈은 누군가의 도움으로 슬쩍 넘어갔다고 합니다.

정준영은 카톡방에서 "종훈이 이번에 신문 1면에 날 수 있었는데"라고 말을 했고

승리도 "다음 음주운전은 막아줄 거란 생각 말아라. OO형이 자기 돈써서 입막아줬더니~"라고 대화를 남겼습니다.

그런데 이들을 도왔던 형이라는 사람은 다름 아닌 승리의 사업파트너 유리홀딩스의 대표이사였고, 알고 보니 박한별의 남편이었습니다.

그 경찰 고위 관계자는 유씨의 최종훈 음주운전 무마 청탁을 받아주었다는 사실이 밝혀졌습니다.

2016년 정준영 몰-카 사건 당시에도

수사담당 경찰이 증거인멸을 요청한 녹취록도 공개되었는데요. 유모씨가 경찰의 힘을 빌려 정준영에게도 도움을 주었다는 사실이 밝혀졌습니다.

그 당시 문제의 경찰 관계자는 "데이터 복원 불가로 확인서를 써달라"라고 요청을 했던 것이죠.

3월 15일 21시간 동안의 조사 후 정준영이 등장을 했고

역시나 취재진들의 질문 세례가 쏟아졌습니다.

문제의 경찰 '총'장이 누구냐는 질문에

정준영은 확실하게 대답을 하지 않았습니다.

그렇게 경찰 총장에 대해 대답을 회피하며 자리를 떴습니다.

최종훈도 피의자 신분으로 경찰에 출석을 하며 "사회적으로 물의를 일으켜 죄송합니다"라는 말을 남겼습니다. 최종훈 역시 불법촬영물을 공유한 혐의로 경찰에 피의자로 출석하게 된 것입니다.

기자들의 "성-관-계 동영상 유포 혐의 인정하십니까?"라는 질문에

"죄송합니다."라는 대답만 했습니다.

또한, "음주운전 보도를 막으려고 경찰에 청탁한 거 인정하십니까?"라는 질문에는

"아닙니다"라고 거짓말을 하기도 했습니다.

또한, "생일 축하 메시지를 보낸 경찰이 누굽니까?"라는 질문에도

"잘 모르겠습니다."라는 대답을 하며 자리를 떠났습니다.

최종훈 역시 21시간의 조사 끝에 귀가를 하게 되었는데요.

기자들의 취재 열기는 식지 않았습니다.

"불법 촬영 혐의에 대해서 인정 하셨나요?"라는 질문에 "아닙니다"라고 대답을 했구요.

"경찰총장님이라고 불린 윤 총경님과는 어떤 사이에요?"라는 질문에도 확실한 대답을 하지 않았습니다.

이들이 말하는 경찰 높은 사람은 '윤 총경'으로 밝혀졌습니다.

그렇다면 이들이 받게 될 처벌은 어느 정도일까요?

과연 그들에게 선고될 처벌은 어느 수준일까요?

오수진 변호사의 인터뷰에 딸면 "정준영 씨의 주된 혐의는 피해자의 의사에 반해 카메라 등을 이용해

신체를 불법으로 촬영하고 반포한 범죄이고

만약에 성-매-매 혐의가 추가된다면

한 사람이 여러 개의 죄를 저지른 경우

형량이 가장 무거운 죄에 2분의 1을 가중하여 처벌한다고 합니다.

불법 영상물을 촬영하고 반포한 범죄를 저질렀을 당시 법에 따르면

5년 이하의 징역형이 가장 무겁기 때문에

2분의 1을 가중한 7년 6개월 이하의 형량이 예상된다고 합니다.

또한 성범죄자이기 때문에 신상정보도 등록될 가능성이 었어 보입니다.

그리고 정준영 말고 단톡방에 있었던 인물들에 대한 처벌은 어떻게 될까요?

같은 단체 대화방에서 단순히 불법 동영상을 본 것 만으로는 형사책임을 묻긴 어렵지만

만약에 불법 촬영물을 보는 것에 그치지 않고

다른 사람에게 제공하거나 반포할 경우에는

5년 이하의 징역이나 3천만원 이하의 벌금형을 구형한다고 합니다.

법률 개정 전 행위가 일어난 것이라면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원 이하의 벌금형이 매겨집니다.

불법 동영상 논란과 성-매-매 그리고 경찰 유착이 의심되는 단톡방의 주인공들

정준영의 몰-카 파문의 끝은 과연 어디일지 많은 사람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이상의 내용들을 다시 한번 영상으로 확인하실 분들은 아래 영상을 플레이 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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