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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레스터골,리그 3호,mom급 활약

by *!! 2018. 12.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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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NBC스포츠에서 선정한 2018년 최고 골 베스트 18 중에서 손흥민의 골이 1위에 올랐습니다.

1위를 기록한 손흥민의 골은 12월 8일 레스터시티와의 16라운드 경기에서 나온 왼발 감아차기 골이었습니다. 너무나 멋진 골이었는데 역시 인정을 받았군요. 관련 내용을 보시겠습니다.

 

 

2018-19 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6라운드 토트넘과 레스터의 경기에서 손흥민 선수가 최고의 활약을 펼치며 mom급 활약을 펼쳤습니다.

우리 나라 시간으로 12월 9일(일) 새벽 4시 45분에 레스터의 홈구장인 킹파워 스타디움에서 열린 양팀간의 경기는 손흥민의 결승골과 알리의 추가골에 힘입어 토트넘이 2-0 승리를 거두며 3위 자리를 유지하였습니다.

12월 경기 일정이 빡빡하게 전개되고 있는 토트넘은 팀의 핵심 자원인 케인과 에릭센에게 휴식을 부여하며 다음 경기인 주중 챔피언스리그 바르셀로나 전을 대비하는 모습을 보여 주었습니다.

오늘 경기에서는 손흥민이 최전방 원톱에 위치하였고, 2선 공격수로는 무사 시소코-델레 알리-루카스 모우라가 배치되었습니다 중원에는 에릭 다이어와 해리 윙크스가 위치하였고 4백 수비에는 벤 데이비스-얀 베르통헌-토비 알더베이럴트-세르주 오리에가 담당을 하였습니다. 그리고 요리스가 골키퍼로 나섰습니다.

 

토트넘은 15라운드까지 승점 33으로 3위를 달리고 있고, 승점 22점으로 9위를 마크하며 레스터도 최근 6경기 연속 무패 행진을 기록하며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전반 초반에는 홈팀 레스터가 강력하게 토트넘을 압박하며 우위를 보여주었습니아. 하지만 전반 20분경부터 토트넘이 더욱 잦은 공격 작업을 펼치면서 볼 소유 시간을 늘려갔습니다.

하지만 양팀 모두 답답한 경기를 펼치면서 이렇다할 장면을 연출하지 못했습니다. 다만 손흥민과 델레 알리의 좋은 호흡이 간헐적으로 나오면서 상대침 레스터에게 위협을 주었습니다.

전반 25분경 역습 상황에서 델레 알리의 길게 찔러 주는 패스를 손흥민 선수가 기가막힌 퍼스트 터치로 골키퍼와 일대일 상황을 만들 수 있었지만 아쉽게 오프사이드에 걸리게 되었습니다. 시각에 따라 온사이드로 인정해도 아무 문제가 없어 보일 정도로 아쉬운 장면이었습니다.

오늘 손흥민 선수는 최전방 원톱으로 나섰지만 중앙과 좌우를 가리지 않고 활동 반경이 매우 넗었고, 필요할 때는 아래 쪽까지 내려오는가 하면 팀의 코너킥과 프리킥을 전담하는 등 비중있는 역할을 수행하였습니다.

전반전이 거의 끝나갈 무렵 답답했던 경기에 사이다처럼 통쾌한 골을 터트린 선수가 바로 손흥민 선수였습니다. 우측에서 오리에의 패스를 받은 손흥민 선수는 골에어리어 우측에서 수비수를 따돌리고 왼발 감아차기 슈팅을 시도하며 아름다운 궤적의 멋진 골을 성공시켰습니다.

손흥민 선수가 곧잘 득점을 터트리'손흥민 존'에서 나온 훌륭한 골로 토트넘은 1-0으로 전반전을 마칠 수 있었습니다. 손흥민의 오늘 득점은 리그 2경기 연속골이자 리그 3호골이었습니다.

 

잠시 손흥민 선수의 멋진 골장면을 감상하시겠습니다.~



손흥민의 골은 양팀 전체에서 유일하게 기록한 전반전의 유효슈팅이었습니다. 최근 물오른 득점 감각을 선보이고 있는 손흥민 선수는 레스터전에서 좋은 모습을 이어갈 수 있게 되었습니다.

후반전에도 토트넘의 우세가 계속 되었고 안방에서 이대로 패배를 당하지 않으려는 레스터의 반격도 이어졌습니다.

하지만 후반 13분경 또 한번 손흥민이 골을 만들어 냈습니다. 레스터의 골에어리어 좌측에서 공격을 전개하던 손흥민 선수가 레스터의 수비진들이 자리를 잡고 방어라인을 형성하자 오른 쪽에 있는 델레 알리를 보고 정확한 크로스를 올려 주었습니다. 알리는 손흥민의 정확한 패스를 다이빙 해딩을 시도하며 추가골을 성공시켰습니다.

<손흥민 도움, 델레 알리 득점 장면>

손흥민 선수는 오늘 경기에서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2-0 승리에 결정적인 역할을 수행하였습니다. 오늘 경기에서 손흥민과 알리의 찰떡 궁합은 매우 좋아보였습니다.

전반전에는 에릭센의 부재로 상당히 어려운 경기를 펼친 토트넘이었지만, 손흥민의 골 이후로 안정적인 경기를 운영할 수 있었습니다.

후반 21분 모우라를 빼고 에릭센을 투입시켰고, 후반 28분에 손흥민을 빼고 해리케인을 투입시켰습니다. 토트넘 원정 팬들은 손흥민에게 기립박수를 보내 주며 그의 활약을 칭찬하였습니다.

오늘 경기에서 토트넘은 승점 3점을 추가하며 승점 36점으로 3위를 지킬 수 있었습니다.

경기 결과 후스코어드닷컴에서는 손흥민에게 평점 8.5점을 매기며 8.7점의 델레알리에 이어 두번째로 높은 점수를 부여했습니다.

오늘 손흥민 선수는 거의 mom 급 활약을 펼쳤는데 다른 언론에서 어떤 평점을 매길지 지켜보도록 하겠습니다.

영국 축구전문 매체 '풋볼 런던'(www.football.london)은 손흥민에게 최고 평점인 9점을 부여했군요.

또한, 토트넘은 경기 후 구단 SNS에서 진행하는 MOM 투표 후보자 명단에 손흥민, 얀 베르통언, 델레 알리, 무사 시소코의 이름을 올려 이들의 활약을 높이 평가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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