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블록체인과 암호화폐, 그리고 정보들

스페인하숙 소개

by *!! 2019. 3. 16.
반응형

스페인하숙 & 산티아고 순례길 소개

나영석 pd의 신작이 나왔습니다.

이름하여 tvN '스페인 하숙'입니다. 나pd가 연출한 프로그램은 거의 다 대박을 기록했는데요. 과연 이번에 새롭게 선보인 '스페인 하숙'은 어떤 결과가 나올까요?

결론부터 말하면 첫날 방송 시청률이 공중파 방송이 아니었음에도 불구하고 7.6%를 기록하며 대박의 조짐이 보입니다.

출연진들도 믿고 보는 멤버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삼시세끼에서 훌륭한 케미를 선보였던 차승원, 유해진 커플에 예능 대세인 배정남까지 합류했으니 편안하고 유쾌하게 금요일 밤을 책임질 것 같습니다.

지금부터 tvN '스페인 하숙' 을 첫날 방송 자료를 토대로 자세하게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세 사람은 왜 이곳에 오게 되었을까요?

그 세 사람이란 나영석 pd와 차승원, 그리고 유해진입니다.

이들은 촬영 전 사전 모임을 어느 식당에서 가졌는데요.

나영석 pd가 식당에서 밥을 먹으며 두 사람에게 말을 꺼냅니다.

새로운 프로그램에서 함께 할 차승원과 유해진에게 본격적으로 프로그램에 관한 설명을 시작합니다.

이번에는 '삼시세끼' 처럼 국내에서 프로그램을 제작하는 것이 아니라 외국에 나가서 뭔가 하는 프로그램을 찍는다고 하네요.

외국이다 보니 둘만 가면 너무 힘드니까 새로운 멤버를 한 명 더 추가하기로 했다고 밝힙니다.

차승원과 유해진은 새로운 멤버에 대하여 궁금해 하며 어떤 사람인지 묻습니다.

이에 나pd는 "이것 저것 멀티로 하는 사람"이라고 소개를 하는데요. 

차승원이 감을 잡았는지 "모델도 해?"라고 정곡을 찌르는 질문을 하자, 나pd는 움찔합니다.

너무나 빨리 들통이 나버려서 미리 와있던 새로운 멤버 '배정남'이 문을 열고 입장을 했습니다.

차승원과 유해진은 배정남을 반갑게 맞이했는데요. 차승원은 자기가 찍은 사람이 맞았다고 반응을 보였고, 유해진은 특유의 넉살좋은 아재 개그로 "정남이 떨어진다"라며 웃음을 주었습니다.

사실, 사전에 새로운 멤버가 누구인지 차승원과 유해진은 전혀 모르고 있던 상황이었습니다.

이렇게 새로운 멤버 '배정남'이 무사히 합류를 하게 되었고, 배정남은 "쌔빠지게 해보겠심더"라며 의지를 보였습니다.

세 사람도 예상 못한 그들의 조합.

환상적인 조합이 될 것 같은 예감이 듭니다.

차승원과 유해진은 이제서야 프로그램의 제목이 궁금해서 나pd의 설명을 기다리는데요.

프로그램의 제목은 '스페인 하숙'이라고 나pd가 이제서야 공개를 합니다.

나pd는 '스페인 하숙' 프로그램의 제작 동기 및 배경을 찬찬히 설명을 하는데요.

스페인에 가면 '산티아고 순례길'이 있다고 말문을 열었습니다.

'산티아고 순례길'은 거의 800km를 걷는 여정이라고 합니다.

지금부터 '산티아고 순례길'에 대하여 자세하게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출발점은 프랑스의 '생장 피드포르'라고 하는데요. 이 곳에서 출발하여 무려 800km를 걸어서

최종 목적지 '산티아고 데 콤포스텔라'까지 걷는 여정입니다.

그런데 이 '산티아고 순례길'에 해마다 점점 더 많은 한국인들이

저마다의 이유로 찾아오고 있다고 합니다.

사람들마다 이 순례길을 찾는 목적이 다 다르겠죠.

'여행', '버킷리스트', '특별한 도전', '인생의 다른 길 모색' 등 다양한 목적으로 이 순례길을 찾아온다고 합니다.

이 순례길을 완주하면서 약 40일간의 일정 동안 약 170개의 마을을 거친다고 하는데요.

매일 순례자들은 어디에선가 묵게 되는 곳이 있을텐데요.

순례자들은 거의 40일을 어떤 숙소에서 머물러야 하기 때문에 저렴한 가격에 하룻밤을 책임 질 숙소를 원할 것 같아요.

그런데 그런 숙소들은 예약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도착한 순서대로 입실을 하게 된다고 하네요.

그리고 숙박을 할 때마다 숙소에서 제공하는 고유의 도장을 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여러 모양의 도장을 모으는 재미도 쏠쏠할 것 같습니다.

대부분 숙소의 객실은 다인실이고 2층 침대로 구성이 되어 있습니다.

다인실에서 연령과 성별 구분이 없이 숙박을 해야하고

공용 샤워실과

공용 주방

공용 식당

그리고 공용 세탁실에서 필요한 것을 해결합니다.

계속 먼 거리를 걷는 순례자들은 이런 숙소에서 하루의 피로를 풀게 되겠죠.

또한 먹는 것도 중요합니다.

장기간의 여정 동안 순례자들의 배를 채워 줄 식사가 매우 중요한데요.

걸으면서 에너지를 다 쏟아부을 순례자들은 자칫 식사를 거르게 되면 예민해질 수도 있겠지요.

하지만 순례자들을 위한 메뉴는 거의 비슷하기 때문에

특히 한국인 순례자들은 '한식'이 매우 그리워질 것이 분명합니다.

만일 고된 순례의 길을 걷다가

어느 날, 수정과와 식혜와 같은 디저트를 제공 받게된다면

그리고 따뜻한 잠자리와

한국 사람이 제공하는 맛있는 한식 요리 한 끼를 마주하게 된다면 마음이 어떨까요?

그야말로 감동이 밀려오지 않을까요? 그것도 차승원, 유해진, 배정남이 제공하는 숙소와 음식을 마주하게 된다면 더욱 특별하지 않을까요?

이 분의 표정이 모든 것을 말해 주네요.

나영석 pd는 이러한 이유로 '스페인 하숙집'이라는 프로그램을 제작하려 한다고 밝혔습니다.

아무도 시도하지 않았던 방송을 개척해 나가는 나영석 pd는 정말 대단한 사람 같습니다.

그의 도전 정신에 박수를 보내고 싶습니다. 

드디어 차승원, 유해진, 배정남 세 사람은 '스페인 하숙' 촬영을 위해 현지로 출발을 했습니다.

그들이 운영할 하숙집에 드디어 도착을 했는데요.

이미 '스페인 하숙'이라는 간판도 준비가 되어 있었습니다.

이렇게 현관 문 위에 멋지게 간판이 자리잡고 있군요.

'스페인 하숙'이라고 말이지요.

세 사람은 설레는 마음으로 하숙집 문을 열고 들어 갔습니다.

지금부터 '스페인 하숙' 건물에 대하여 소개하겠습니다.

1층에는 순례객들을 맞이할 '리셉션'이 있습니다. 이 곳은 앞으로 유해진이 담당을 하게 됩니다.

그리고 맛있는 음식을 만들어 낼 주방도 있네요.

이 곳의 책임자는 당연히 차승원이 되겠죠. 삼시세끼에서 보여 준 특별한 요리 솜씨를 '스페인 하숙'에서도 유감없이 발휘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또한, 식사와 휴식을 책임질 '다이닝 룸'도 있군요.

다음은 침실입니다. 먼저, 햇살이 포근한 2층 침대방입니다.

여러 사람이 한꺼번에 숙박을 할 수 있는 다인실입니다. 비록 2층 침대이기는 하지만 매트리스 두께를 보니 편안하게 하룻밤을 잘 수 있을 것 같군요.

그리고 창문 밖 풍경이 인상적인 '단층 침대방'도 있습니다.

햇살도 좋고 문의 색깔도 파스텔톤으로 아기자기 합니다.

'스페인 하숙' 건물을 바깥에서 보면 웅장한 성곽처럼 보이네요. 멋스럽고 전통적인 건물에서 하룻밤을 머무르게 된다면 순례자들에게 기억에 남을 소중한 경험이 될 것 같습니다.

<스페인 하숙>의 운영시간도 공개되었습니다.

오후 2시에 오픈을 해서 밤 10시가 되면 문을 닫습니다. 그리고 체크아웃은 아침 9시가 되겠습니다.

혹시나 이 기간에 '산티아고 순례'를 계획하시는 분들은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세 멤버들도 건물을 둘러보며 만족감을 드러냈는데요.

유해진은 2층 침대방이 따뜻하고 아늑해 보인다며

방 이름을 '아늑이'라고 지으면 어떨까 제안을 해봅니다.

그리고 단층 침대가 있는 곳은 '횅이'라고 짓는 작명센스를 보여줍니다.

이렇게 유해진의 제안을 받아들여 2층 침대가 있는 방의 이름은 '아늑이'로 확정되었고,

단층 침대방은 '휑이'라고 확정이 되었습니다.

유해진과 배정남이 숙소를 둘러보고 있는 동안, 차승원은 주방을 살펴봅니다.

차승원의 주방 맞이 1단계는 '밥솥부터 살펴본다'

주로 한식을 요리할 예정이니 밥을 많이 하겠지요.

주방맞이 2단계는 '설거지하기'입니다.

새로운 마음으로 식기들을 깨끗하게 설거지하는 차승원의 뒷모습이 믿음직스럽습니다.

3단계는 '그릇 체크'인데요. 그릇의 종류와 수량을 꼼꼼하게 체크합니다.

4단계는 '서울에서 챙겨온 것들 정리'입니다. 자신만의 요리를 위해 필요한 것들이 앞으로 계속 공개되겠죠?

주방을 체크하던 차승원에게 최대 고민은 무엇일까요?

그건 바로 영업 첫날인 내일 저녁 메뉴를 정하는 일입니다.

이를 위해 세 사람이 다시 머리를 맞댔습니다.

차승원이 생각해 온 메뉴는 '제육덮밥', '오삼불고기덮밥', '소불고기덮밥'과 같은 덮밥류인데요.

배정남과 유해진이 의견을 모은 '제육덮밥'으로 내일 저녁 메뉴가 결정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유해진의 의견에 따라 국은 '달걀국'으로 정해졌구요.

또한, 유해진은 우리 나라 사람들이 라면을 그리워할 수도 있기 때문에 '라면 메뉴'도 한번 생각해 보면 어떨지 이야기를 꺼냈습니다.

그래서, 유해진의 의견에 따라 메뉴에 해물 라면도 추가하였습니다.

차승원은 노트에 회의 내용을 꼼꼼하게 메모하며 구체적으로 계획을 세웠습니다.

이들이 결정한 메뉴 '제육덮밥'과 '해물라면'

우리 나라 사람이라면 너무나 반겨 할 환상적인 메뉴네요.

특히 고된 순례 길에 나섰던 한국인들이라면 더더욱 반길 메뉴임에 틀림 없습니다.

메뉴를 결정한 세 사람은 스페인 현지에서 필요한 재료를 사기 위해 집을 나섰습니다.

'스페인 하숙'

앞으로도 너무나 기대가 되는 프로그램입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