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8월 15일 목요일에 JTBC에서 방영된 '뭉쳐야 찬다'에 연예인 축구팀 '일레븐 FC'가 출연을 했습니다.
이 팀의 단장 및 핵심 선수인 최수종도 나와서 큰 웃음을 주었는데요.
'어쩌다 FC' 멤버들이 총출동하여 각자 준비한 음악에 맞춰 '댄스'를 선보이며 '일레븐 FC'를 환영하는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모두들 재미있게 춤을 추었고, 특히 몇몇 선수들은 과거 나이트 클럽에서 많이 놀아본 실력을 선보이기도 했습니다.
모든 멤버들의 댄스가 끝이 나자 안정환은 "제가 90년대 초중반에 나이트클럽을 몇 번 갔었거든요. 그 때 춤을 췄던 형들이 다 여기서 추고 있어요."라고 말하며 소감을 밝혔습니다.
특히 허재는 90년대 감성을 불러일으키는 나이트 클럽 댄스를 선보이며 웃음을 주었습니다.
김성주가 일레븐 FC 에서 댄스 1위 선수를 뽑아달라고 말하며 최수종에게 소감 한마디를 물어 보았습니다.
그러자 최수종은 너무나 열정적으로 춤을 추는 모습을 보고 멤버들을 사랑할 수밖에 없겠다고 말을 했는데요.
그러면서 허재에 대하여 한 가지 이야기할 게 있다고 돌발 발언을 합니다.
제목은 '나이트클럽 사건'이었습니다.
허재는 갑작스러운 최수종의 발언에 긴장을 하는 듯한 표정을 지었는데요.
최수종이 놀고 있었던 나이트 클럽에 허재도 온 것 같았는데요.
최수종은 "어쨋든 스타플레이어가 그런 자리에 와서 인사를 하는 모습이 참 예의 바르더라고요."라고 말하며 허재를 칭찬하는 듯 했는데~
알고 보니 자신한테는 말고 아내인 '하희라'에게만 인사를 했다고 밝히며 큰 웃음을 선사했습니다.
최수종의 말이 끝나자마자 허재는 90도로 허리를 숙이며 그 때 못한 인사를 지금에서야 한다며 급사과를 했고, 최수종은 그러한 허재의 모습을 지켜보며 박장대소를 했습니다.
김용만이 허재에게 "최수종 씨를 못 봤군요?"라고 묻자~
허재는 "그 떄 형수님 얼굴에 빛이 나서..." 라고 얼버무리며 다시 한번 최수종한테 사과의 인사를 했습니다.
최수종의 폭로에 의하여 허재는 나이트 수난시대를 겪어야 했습니다. ㅋㅋㅋ
여하튼 요즘 '뭉쳐야 찬다' 너무나 재미있는 것 같습니다.
다음주에 양팀의 맞대결도 기대가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