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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널, 아름다움과 효율성 모두 갖춰버렸다.아스널 노리치 하이라이트*외질 2골

by *!! 2013. 10.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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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 아스널 홈페이지(http://www.arsenal.com)>

 

아스널의 아름다운 축구가 되살아나고 있다. 그리고 이번 시즌 아스널은 선수들의 고른 활약에 힘입어 우승 가능성을 그 어느 때보다 높여가고 있다. 아스널은 개막전에서 아스톤빌라에게 1:3으로 패배를 당한 이후 8라운드까지 더이상 패배가 없었다. 이번 주말 8라운드 경기에서 노리치시티에게 4:1 승리를 거두면서 6승 1무 1패 승점 19점으로 단독 선두를 달리고 있다. 03-04 시즌 무패 우승 이후 더이상 epl의 패권을 차지한 적이 없는 아스널이 이번 시즌 외질 영입 이후 모든 선수들의 경기력이 함께 상승하여 경쟁팀들을 제치고 1위를 지키고 있다.

 

어젯밤에 치루어진 8라운드 노리치시티전은 최근 아스널의 수준을 확인시켜준 경기였다. 단지 4:1 대승이라는 점을 뛰어 넘어 골이 만들어지는 과정이 너무나 유기적으로 이루어져 예전의 아름다웠던 아스널의 축구가 되살아나고 있음을 확연하게 보여주었다. 이러한 아스널의 변화의 상승세의 중심에는 뭐니뭐니해도 외질이 자리하고 있다. 아르테타가 수비형 미드필더 위치에서 가장 많은 패스를 하며 팀의 밸런스를 유지하는데 집중을 한다면, 외질은 공격형 미드필드로서 아스널의 공격 작업에 대부분 관여하며 좋은 공격을 이끌어 내고 있다. 이번 노리치전에서는 멀티골까지 기록하며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

 

미드필더들의 좋은 활약에 힘입어 아스널의 공격수들과의 협력 공격, 수비수들과의 협력 수비가 잘 이루어지면서 아스널의 전체 경기력은 너무나 향상되었고, 성적은 당연히 좋은 결과로 이어지고 있다. 특출난 선수 개인이 경기를 풀어나가는 스타일이 아닌 팀원 전체가 유기적으이고 짜임새 있는 경기를 펼치면서 너무나 아름다운 경기를 펼치고 있는 아스널이라는 팀의 매력이 갈수록 팬들을 흥분시키고 있다.

 

어제 노리치전에서 나온 4골도 모두 멋진 패스 플레이에 따른 아름다운 결과물이었다. 4골, 4어시스트.. 한 경기에서 공격 포인트가 자그마치 8개나 터져나왔다. 아스널의 조직력이 최고조를 보여주었고, 노리치는 이러한 아스널의 플레이에 쩔쩔매야만 했다. 득점과 도움 기록을 보면 17분 윌셔 골(지루드 도움), 57분 외질 골(지루드 도움), 82분 아론 램지 골(잭 윌셔 도움), 87분 외질 골(아론 램지 도움), 모두 4골 4도움이었다.

 

요즘 아스널의 상승세를 직접적으로 이끌고 있는 4명의 선수, 외질, 지루드, 아론 램지, 잭 윌셔가 각각 2개씩의 공격포인트를 나눠 가졌다. 너무나 의미있는 결과물이다. 어느 한 선수의 활약에 치우치는 팀은 그 선수가 컨디션이 난조를 보인다거나 상대의 집중 견제에 막힐 경우에 는 경기를 망칠 가능성이 높다. 가령 반 페르시에 의존하고 있는 맨유의 경우가 그렇다. 하지만, 이번 시즌 아스널은 공격수와 미드필더들의 고른 활약에 힘입어 좋은 경기를 계속 이어나가고 있고 앞으로의 경기에서도 계속해서 상승세를 이어나갈 가능성이 높다.

 

현재, 아스널은 수비력에 있어서는 리그 최상의 모습을 보여주지는 못한다. 8라운드까지 9실점을 허용하며 실점 수로는 리그 평균 정도 수준이다. 반면, 득점력은 맨시티(20골)에 이어 두번째로 많은 18골을 기록하였다. 워낙 공격력이 좋아서 실점을 당하더라도 얼마든지 경기에서 승리를 해내고 있다. 앞으로 수비력만 좀더 보강된다면 아스널의 우승 가능성은 더욱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이번 시즌 아스널은 멋진 패스에 의한 아름다운 축구 뿐만 아니라 매우 효율적인 축구를 구사하고 있다. 그리고 단순히 점유율을 높이기 위해서 후방에서 머무는 시간을 늘리는 지루한 축구를 하는 것이 아니라, 매우 적극적으로 전방에서 패스 횟수를 늘리면서 경기를 지켜보는 팬들에게 화려한 눈요깃거리와 재미있는 경기를 제공하고 있다. 경기를 재미있게 풀어가면서도 효율적인 면에서도 실속을 챙기는 아스널, 이보다 더 좋을 수가 없을 정도이다.

 

분명 다시 말하지만, 이번 시즌 아스널의 우승 가능성은 매우 높다. 아직 시즌이 끝날 때까지 많은 경기를 치뤄내야 하지만, 아스널에게서 큰 문제점이 발견되지 않고 있다. 오늘 경기에서 중원의 주요 선수인 플라미니 선수가 부상으로 교체되어 나갔지만, 주요 선수들의 큰 부상 공백으로 전려에 차질이 생길 정도는 아니다. 외질이나 아르테타 등의 안정된 플레이, 이번 시즌 공격력이 매우 빛이 나고 있는 아론 램지, 지루드, 윌셔 등의 선수들의 공격 포인트 축척이 계속 이어지고 있기 때문에 아스널의 상승세는 계속 이어지리라 생각된다.

 

아무튼, 재미있는 축구, 아름다운 축구를 자주 보여주는 아스널의 올 시즌 행보가 심상치가 않다.  마지막으로 노리치전에서 나온 4골을 감상하시길 바란다.

 

 잭 윌셔 골

 

 외질 골

 

 아론 램지 골

 

 외질 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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