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블록체인과 암호화폐, 그리고 정보들

정려원 집 뱅쇼,박나래 김장 행잉트리,나혼자산다.

by *!! 2018. 12. 22.
반응형

2018.12.21(금)에 방송된 MBC '나혼자산다'에는 정려원과 박나래가 출연을 해서 김장을 담구는 이야기로 즐거움을 주었습니다.

박나래는 김장 재료와 선물을 들고 정려원의 새 집을 방문했습니다. 박나래와 정려원의 집은 그리 멀지 않은 거리로 서로 이웃과 같았습니다.

정려원은 김장을 처음으로 시도하면서 절인 배추를 준비하는 것 부터 애를 먹었습니다. 쌓아 놓으면 계속 떨어지는 배추들. 고생이 만만치 않았겠네요. ㅎㅎ

박나래는 정려원에게 '할머니표 김치'의 비법을 전수했는데요. 박나래가 소개한 비법의 핵심은 무채를 넣지 않는 점이 특징이었습니다.

또한 박나래가 소개한 김장의 두 번째 비법은 생새우를 넣는 거였는데요. 준비해 온 생새우를 만지던 박나래는 갑자기 소리를 질렀습니다. 왜냐하면 생새우 사이에 기다란 갯지렁이가 있었기 때문이지요.

박나래와 정려원은 "짱 싫다"라고 소리를 지르며 깜짝 놀랐습니다. 정려원이 겨우 튀김용 젓가락으로 갯지렁이를 잡아서 화장실로 향했는데요. 그만 실수로 갯지렁이를 바닥에 떨어뜨리고 말았습니다. 정려원과 박나래는 끔찍해 하면서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조기도 갈아 넣었는데요. 조기의 대가리를 잘라서 몸통만 갈아야 해서 준비를 하는데, 박나래가 조기 대가리를 자르려고 하자 조기가 입을 벌리는 바람에 박나래는 깜짝 놀라며 더 이상 칼 질을 하지 못했습니다.

정려원이 박나래를 대신 하여 조기를 손질했는데요. 처음에는 쳐다보기도 힘들어 했지만 점점 익숙해지면서 자연스럽게 조기 대가리를 잘랐고, 나중에는 수다를 떨면서 조기를 손질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나중에는 조기 대가리들을 모아 놓고 '작품' 같다며 농담까지 했습니다.

이 후 박나래와 정려원은 재료를 분쇄해서 양념을 완성하였고, 대량의 배추를 버무려 김장을 완성해 나갔습니다.

양념 맛과 김치 맛을 보았는데 결과물이 너무 좋았나 봅니다. 자기들 스스로도 너무나 대견해 하면서 힘들었지만 김장을 해서 보람을 느낀 것 같았습니다.

박나래가 수육을 삶고 정려원이 뱅쇼를 만들었는데요. 특히, 정려원이 만든 뱅쇼가 화제가 되었습니다.

뱅쇼는 따뜻한 와인을 말하는 건데요. 뱅쇼는 와인에 시나몬, 과일 등을 첨가하여 따뜻하게 끓인 음료입니다.

뱅쇼를 만드는 방법은 냄비에 레드 와인, 시나몬, 아니스, 정향, 오렌지 껍질, 설탕 등을 넣고 약한 불에서 10분간 끓여 주기만 하면 됩니다. 끓은 다음에는 불을 끄고 30분간 식혀주면 뱅쇼의 독특한 향이 우러나서 맛이 기가막히다고 합니다.

 

고생스러운 김장이 끝나고 박나래와 정려원은 파티 드레스로 갈아 입고 김장 김치, 수육, 뱅쇼를 한 상 차려 소박한 파티를 즐겼습니다.

한편, 박나래는 정려원의 집들이 선물로 벽에 거는 트리인 '행잉트리'를 선물했는데요. 크리스마스가 다가오는 요즘 허전한 벽에 데코레이션 하기에 안성맞춤인 장식품이었습니다.

두 사람은 뱅쇼를 마시고 차려 놓은 음식을 먹으면서 스스로도 믿기지 않는 김치의 맛있는 맛에 놀라했습니다.

나혼자 산다. 정려원과 박나래의 김장 에피소드. 참 재미있었습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