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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민 간장게장 라면

by *!! 2019. 9.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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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9월 15일 일요일 sbs 미우새에 이상민, 김종국, 그리고 김종국의 매니저의 에피소드가 소개되었습니다.

마침 김종국의 매니저가 생일을 맞았는데, 소박한 소원으로 김종국과 함께 라면을 먹자고 제안을 했습니다.

소문난 근육맨 김종국은 숱한 유혹을 뿌리치고 10여년간 라면을 먹지 않았다고 합니다.

이 소원을 들어주기 위해 이상민이 특별한 라면을 준비했는데요.

그 라면은 바로 '간장게장 라면' 입니다.

이상민은 라면을 끓이는데 생각지도 못한 재료인 '간장게장'을 꺼냈습니다. 

김종국은 "그냥 간장게장으로 먹으면 맛있을 거 같은데요?"라며 간장게장으로 굳이 라면을 끓이는 거에 대해 의아하게 생각을 했습니다.

이상민은 "라면의 밀가루의 쫄깃함과 간장게장의 살이 입안에서 어우러진다"며 간장게장 라면을 소개했습니다.

그럼 지금부터 이상민의 간장게장 라면 레시피를 알아볼까요?

먼저, 간장게장의 게살을 발라줍니다.

다음으로 기름을 두른 팬에 당근, 양파, 대파를 볶아줍니다.

김종국은 지끔껏 라면을 안먹어왔다고 말을 꺼냈는데요. 이상민이 "이 라면은 면을 끓여서 육수를 쓰지 않는다."라고 말하며 김종국을 안심시켰습니다. 

김종국을 위한 국물 없는 볶음 라면이라고 말하면서 말이지요.

이제 라면 면발을 삶아서 찬물에 헹군 후 볶은 채소와 섞어줍니다.

그리고 게딱지에 들어있는 내장과 살을 넣고 볶아줍니다.

그런데, 옆에서 요리하는 것을 지켜보던 김종국은 게 딱지에 남아있는 게살이 아깝다며 '절약정신'을 강조하며 궁상민을 당황시켰습니다.

이제 마지막으로 간장게장 국물로 간을 맞추어 볶아주시면 됩니다.

그러면 이렇게 먹음직스러운 간장게장 라면이 완성된답니다.

김종국의 잔소리에 이상민은 요리하랴 눈치보랴 바빴지만 무사히 '간장게장 라면'을 완성시켰습니다.

이상민은 플레이팅까지 완벽하게 마무리 하며 김종국과 매니저를 식탁으로 불렀습니다.

그동안 라면을 먹지 않았던 김종국도 '간장게장 라면'에 매료되어 입맛을 다시기 시작했습니다. ㅋㅋㅋ

사진으로만 봐도 정말 먹음직스러운 라면 같아 보입니다.~

무척 생소한 조합이지만 간장게장 라면의 맛은 기가 막힐 것 같은 예감이 듭니다.

김종국은 라면을 받아들었지만 먹을 것인가 아니면 참을 것인가 잠시 고민에 빠졌습니다.

매니저와 이상민은 보란듯이 호로록 호로록 맛있게 간장게장 라면을 흡입했습니다.

숱한 유혹을 뿌리쳤던 라면 없는 지난 날들을 보내왔던 김종국이었는데요. 과연 먹었을까요?

이상민도 긴장을 한채 김종국을 지켜보았습니다.

마침내 결심한듯 김종국은 호로록 간장게장 라면을 들이켰습니다.

그리고 입가에 미소가 번지면서 라면 맛에 큰 만족감을 표현했습니다.

지켜보던 셰프 이상민도 뿌듯하게 미소를 지었습니다.

맛있게 간장게장라면을 먹는 김종국을 향해 이상민은 "왜 간장게장을 밥이랑 안 먹고 라면에 먹을까라는 의문이 싹 사라지지?"라고 말을 했습니다.

간장게장, 알고 보니 밥도둑이 아니라 면도둑이었네요. ㅎㅎㅎ

이상민이 소개해 준 '간장게장 라면', 정말 맛있을 것 같습니다.

꼭 한번 해먹어 보고 싶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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