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9월 16일 sbs 미우새에서 이상민이 소개한 '마라라면' 레시피를 알아볼까요?
10여년 동안 건강에 좋지 않을 것 같은 이유로 라면을 먹지 않았던 김종국도 먹게된 이상민의 '간장게장 라면'과 '마라라면'
이 중에서 '마라라면' 끓이는 법을 소개해 드릴게요~
먼저 토마토 3개를 준비해서 토마토에 십자 모양 칼집을 낸 후 4분 정도 삶아 줍니다.
이상민이 물을 아껴 쓰는지, 쓸데없이(?) 요리 재료를 낭비하거나 버리지는 않는지 김종국이 실시산 감시를 하는 바람에 이상민은 김종국의 눈치를 살피며 요리를 해나갔습니다. ㅋㅋㅋ
토마토가 데쳐졌으면 꺼내서 껍질을 벗긴 후 으깨 주세요.~
요리하는 모습을 지켜보던 짠국이 김종국은 이상민에게 "토마토 껍질은 버려요?" 라고 말하자
이상민은 "이건 좀 버리자.. 왜나면 이게 치아에 끼고..." 라고 대답을 했는데요.
김종국은 아랑곳하지 않고 토마토 껍질이 몸에 좋은데 이 좋은 걸 왜 버리라며 곧바로 먹어치웠습니다.
김종국의 절약정신, 정말 대단하네요. ㅎㅎㅎ
토마토를 으깬 후 '라오간마 소스' 를 1~3스픈 취향껏 넣어 주세요.
'라오간마 소스'는 마트나 인터넷에서 주문할 수 있는데요. 알싸한 마라향을 내는 중국 소스입니다.
토마토와 라오간마 소스의 조합이 무척 궁금해집니다.
다음으로 토마토와 라오간마 소스, 채소와 함께 라면을 끓여주시면 됩니다.
이 때 물은 약간 적게 넣고 이상민은 라면 2봉지를 넣었습니다.
취향에 따라 소스로 맵기조절을 해주시구요.~
계란 2알을 퐁당 넣어주시면 됩니다.
이제 다됐으면 보기 좋게 그릇에 담아내어 주시면 되는데요.
이렇게 먹음직스럽게 궁셰프의 '마라 라면' 이 완성되었습니다.
이상민은 마지막에 '닭가슴살 고명'까지 얹어주었네요.
이상민이 소개한 '마라 라면'
너무나 맛있겠네요.
마라라면을 맛본 김종국의 매니저는 "짬뽕 시켜먹는 것보다 훨씬 맛있어요" 라며 극찬을 했습니다.
'마라 라면' 그 맛이 정말 궁금합니다.~
그런데 방송이 나오고 나서 이상민의 마라라면이 카피 논란에 휩싸이게 되었습니다.
이날 방송에서 이상민은 “NCT의 천러가 유행시킨 마라라면을 재해석했다" 라고 말하면서 데친 토마토를 으깬 후 라오간마 소스와 닭가슴살 등을 활용한 '마라라면'을 선보였는데, 일부 네티즌들에 따르면 이상민의 마라라면은 '천러라면'을 재해석 한 것이 아니라 그냥 그대로 가져온 수준이라며 비난을 했습니다.
하지만 다른 입장에 있는 네티즌들은 이 라면이 실제로 판매되는 상품도 아니고 이상민이 출처를 밝히고 방송에서 선을 보였기 때문에 ‘카피 논란’으로 비난하는 것은 옳지 않다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