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3월 13일 tvN 수미네 반찬에서 두번 째 반찬으로 '달래전'과 '달래장'을 선보였습니다.
봄 하면 생각나는 대표적인 나물인 달래를 이용한 반찬들...
이젠 정말 봄이 오긴 왔나 보네요.~
지금부터 수미네 반찬 '달래전'과 '달래장'의 레시피를 포스팅하겠습니다.
3~4월이 제철인 달래는 봄을 알리는 대표 봄나물 되겠습니다.
봄 나물 '달래'를 이용한 두 번째 수미네 반찬은 바로 '달래전'입니다.
정말 먹음직 스럽게 생겼죠?
달래는 비타민과 무기질이 함유되어 있고 특히 철분 성분이 많아 춘곤증이나 빈혈 예방에 좋다고 합니다.
'다진 새우살'과 '다진 조갯살'을 준비해서 각각 새우살이 들어가는 달래전과 조갯살이 들어가는 달래전을 선보였습니다.
조갯살이 맛있기는 한데 먹을 때 모래가 씹히기 때문에 신경을 써야 하는데요.
조갯살은 손질 후에 조리하는 것이 좋습니다. 칼날로 충분히 두드리며 조갯살을 다져야 합니다.
이제 반죽을 만들어야 하는데요.
부침가루, 물, 계란 2개를 풀어서 반죽을 만듭니다.
달래전을 위한 반죽은 질퍽하게 하는 것이 포인트라고 합니다.
달래전은 얇게 부쳐야 맛있기 때문에 반죽을 되게 하면 안됩니다.
또한, 다진 조갯살의 비린 맛을 잡기 위해서 소금, 후춧가루, 맛술을 조금 넣어 간을 해주어야 합니다.
다음은 주재료인 달래 손질에 들어갑니다.
달래를 깨끗하게 씻은 후 달래 뿌리 끝부분을 잘라내고 2~3Cm 크기로 썰어 줍니다.
썬 달래를 반죽에 넣고 잘 섞어 주어야겠죠.
홍고추 한 개를 잘게 다져서 반죽에 함께 넣어 줍니다.
먼저 새우살에 반죽을 넣어서 새우살 달래전을 부치고, 다하면 조갯살에 반죽을 넣어서 조갯살 달래전을 부칩니다.
국자로 적당량의 반죽을 떠서 새우와 섞어주는데요.
다시 말씀드리지만 반죽은 질어야 합니다.
냉이전을 얇게 부쳐야 하는데 그러기 위해서는요.
반죽을 한 국자 정도 후라이팬에 부은 다음 국자로 얇게 펴 주시면 됩니다.
달래전은 반죽을 질게 한 뒤 얇게 부치는 것이 포인트이기 때문에 한 번에 너무나 많은 반죽을 사용하지 말고 한 국자 정도 하면 됩니다.
이렇게 달래전을 부치면 완성되구요.
다음은 달래전을 찍어 먹는데 필요한 '달래장'을 만들어 볼 차례입니다.
달래장은 의외로 매우 간단했습니다.
달래장을 만들기 위해서 달래를 1~2Cm 크기로 썬 후 홍고추 1개를 잘게 다져 줍니다.
다진 마늘 반 큰술, 양조간장 8 큰술, 통깨까지 넣고 나서
고춧가루 1 작은술을 넣어 마무리 해주면 달래장이 완성된답니다.
봄 향기를 담은 달래장
이 것만 가지고 밥만 비벼 먹어도 꿀맛이겠네요.
이렇게 해서 달래전과 달래장이 완성되었습니다.
봄을 재촉하는 달래전과 달래장, 잃었던 봄철 입맛을 확 살아나게 해줄 것 같습니다.
간단하게 만들어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수미네 반찬, 달래전과 달래장 레시피였습니다.
달래전도 부쳤다. 김수미는 달래전에 다진 조갯살을 넣고 얇게 부쳐야 한다고 설명했다. 출연진들은 살면서 달래전을 처음 봤다며 맛에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내 달래전을 한 입씩 먹고는 놀라움을 드러냈다. 윤다훈은 "익는 게 이렇게 익어야 한다. 안에 촉촉하다"면서 활짝 웃었다. 장동민은 "향기가 좋고 달래 먹을 때 아삭아삭하다"고 밝혔다.
달래장은 다진 마늘, 간장, 통깨, 고춧가루 등을 넣고 간단하게 만들 수 있었다. 이 요리들에 우엉밥까지 더해 한 상이 차려졌다. 보기만 해도 시청자들의 침샘을 자극하는 비주얼이었다. 김수미, 윤다훈, 장동민 그리고 셰프들은 맛을 보고 행복함을 느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