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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우새 뼈구이 김보성

by *!! 2019. 2.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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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우새 뼈구이 김보성, 뼈구이 식당 위치 상호 이상민

2019년 2월 10일 일요일 sbs 미운우리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지난 주에 이어 이상민과 김보성의 이야기가 방영되었습니다.

김보성과 격투기 체육관에서 만나 운동을 하고, 이상민이 여자 선수와 스파링을 끝낸 후 김보성은 이상민을 데리고 '뼈구이'를 먹으러 청량리 뼈구이집에 갔습니다.

김보성의 단골집인 것 같은 이 식당에서 사장님이 추천한 '뼈구이'를 주문했는데요.

다소 생소한 '뼈구이'라는 메뉴는 스튜디오의 MC들과 모벤저스 어머니들의 궁금증을 유발했습니다.

 

이 뼈구이는 돼지 뼈구이인데요. 이 뼈구이로 유명한 식당은 서울 동대문구 전농 1동에 위치하고 있는 '서울뼈구이매운족발' 이라는 식당입니다.

서울 뼈구이매운족발 집의 대표 메뉴 사진입니다.~

뼈구이는 매운 맛과 안매운 맛이 있는데 김보성은 매운 맛을 시켰습니다.

"나는 무조건 매워야지" 라고 허세를 부린 김보성은 매운 맛에 동의한 이상민에게도 "상민이가 의리를 좀 아는구나~" 라고 말을 하며 웃음을 주었습니다.

"나는 음식이 빨갛지 않으면 음식으로 치질 않지~"

"사나이는 매운맛 아니겠니?" 라고 말하는 김보성의 매운 맛에 대한 허세는 계속 이어졌습니다.

이상민이 김보성에게 "진짜 매운걸 잘 드시는구나" 라고 말하자 김보성은 "매운 맛과의 의~~리!!"라고 말하며 상남자다운 매력을 보여주었습니다.ㅋㅋ

또한, 김보성은 매운 음식을 먹어도 물을 안마신다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물은 매워서 먹는다기보다 짜니까 먹는다고 말하자 스튜디오는 웃음바다가 되었습니다.

역시 김보성 너무 재미있네요. 

드디어 주문한 뼈구이가 나왔습니다.

김보성은 매운 맛 의리를 실천하기 위해 열심히 먹었는데, 김보성의 먹는 모습을 보고 이상민이 "근데 왜 그렇게 급하게 드세요?"라고 말하며 속으로는 진땀 빼며 매워하는 김보성을 놀렸습니다. ㅎㅎㅎ

이상민은 김보성에게 맵고 맛있는 식당을 많이 안다고 말해 주자, 김보성은 전국의 매운 맛을 많이 알고 있다고 화답을 했습니다.

김보성은 계속해서 매운맛과의 의리를 보여주었지만 결국 딸꾹질을 하며 매워하는 인간적인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김보성은 초등학교 때부터 매운 것만 먹었다고 계속해서 허세를 부렸습니다.

이상민은 김보성에게 "태어나서 먹었던 것 중에 가장 매운 음식은 무엇이냐?"라고 질문을 했는데요.

김보성은 '디진다 돈가스'라고 말하며 그 돈가스를 먹고 진자로 디질(?)뻔 했다고 말해 큰 웃음을 주었습니다.

서장훈도 그 돈가스를 먹어보았다고 하는데 '우리나라 매운맛의 끝판왕'이라고 지원사격을 했습니다. 

김보성이 여느 때처럼 매운 음식을 찾아서 그 식당에 갔다고 하는데요.

매운 돈가스 먹기에 성공한 사람들의 사진을 벽에 붙여놓은 것을 보고 "아 저 정도야 뭐, 더 맵게 해주세요" 라고 사장님을 도발하자, 사장님은 자존심이 상해서 매운 소스를 왕창 추가해서 돈가스를 만들어 주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그걸 다 먹고 응급실에 갔다고 말했는데요.

다시 정정해서 "실려 간 건 아니고 내 발로 걸어가다가 모양 빠지게 응급실은 안되겠다 싶어서 화장실로 갔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응급실에 간 건 아니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상민이 김보성에게 "주사 맞아야죠"라고 걱정스럽게 말했는데...

김보성은 "그까이꺼 그냥 딱 물 한 잔 먹고 끝냈지"라고 허세남 다운 멘트를 날렸습니다.

하지만, 김보성은 끝끝내 "사실 약국가서 위장약 먹었어"라고 사실을 고백했습니다.

김보성의 말은 어떤 것이 진짜인지 모르겠지만 어쨋거나 참 재미있는 사람인 것 같군요.

김보성이 걱정스러운 이상민은 김보성에게 "왜 그런 도전을 하느냐?"라고 물으니까, 김보성은 "승부욕, 사나이의 체면" 이라고 일관성있는 대답을 했습니다.

김보성을 보니 감히 범접하기 어려운 사나이의 신념을 엿볼 수 있었습니다.

너무나 매운 걸 많이 먹는 김보성에 대하여 이상민이 계속 걱정스러워 하자 김보성은 "매운걸 먹으면 염증을 소독해준다."라고 말하며 끝까지 허세를 부렸습니다.

허세남의 끝판왕인 김보성이었지만 밉상스러운 캐릭터는 아닌 것 같습니다.

김보성의 출연으로 '뼈구이'도 알게 되었고, 또한 너무나 유쾌한 시간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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