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정 나혼자산다, 수원 삼성
2021년 7월 2일 금요일 mbc <나혼자 산다>에 가수 박재정이 출연을 했습니다.
요즘 '놀면 뭐하니'에서 msg 워너비로 주가를 올리고 있는 박재정입니다.
보면 볼수록 노래 실력도 뛰어나고, 유머 감각도 있고 참 괜찮은 사람 같아 보입니다.
<나혼자 산다>에 출연을 한 박재정은 자취 2주차로서의 일상을 공개했는데요.
박재정의 가족 이야기
박재정은 고등학교 때 갑자기 가족이 미국으로 이민을 가야 했습니다. 아버지가 오랫동안 다니시던 회사를 그만두시고, 미국으로 온 가족이 이민을 해서 '난 농사'를 지었다고 합니다.
일이 잘 풀리지 않아 가족이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어야 했는데, 박재정은 '슈퍼스타k5'에 출연을 하여 우승을 하면서 상금 5억원을 받았다고 합니다. 그 돈으로 경제적 위기를 넘기고, 다시 우리나라로 들어와서 남은 돈으로 월세 보증금, 식당을 차릴 수 있었다고 합니다.
박재정의 부모님은 현재 '사찰 음식 전문 식당'을 운영하고 계십니다.
식당 이름은 '일상'이고, 서울 서초구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식당 주소는 서울 서초구 마방로6길 7-27 1층 입니다.
식당 메뉴는 아래 사진을 참고하세요.
대표 메뉴는 점심 한상차림(8천원)과 연잎밥상(8천원)이구요.
얼마 전에 '놀면 뭐하니'에서 박재정 부모님의 식당이 나왔었지요.
박재정은 알고 보니 정말 효자였네요. 부모님께서 아주 자랑스럽게 생각할 아들일 것 같습니다.
부모님이 식당을 운영하고 계셔서 지금도 매주 맛있는 반찬을 가져다 주신다고 합니다.
축구 덕후 박재정
박재정의 조그마한 자취방은 수원 삼성의 유니폼과 관련 굿즈들로 가득 채워져 있었습니다.
과거 차범근 감독님이 수원 삼성을 우승시킬 때부터 이 팀을 응원하게 되었다고 하는데요.
다른 모든 데에는 절약이 몸에 배어 있지만, 축구 유니폼 구입에는 많은 투자를 하고 있는 '찐 축구 덕후' 임을 보여주었습니다.
옷장과 베란다는 수십벌의 수원 삼성 유니폼으로 가득했는데요. 입지도 않고 애지중지 신주단지 모시 듯 관리를 철저하게 하면서 살고 있더라구요. 그리고 매일 매일 수건으로 유니폼을 털어준다고 하네요. 먼지를 털려고 말이지요. 박재정의 유니폼 사랑은 정말 대단한 것 같네요.ㅋㅋㅋ
수원 삼성 시즌권도 구입하여, 코로나 전에는 홈팀 경기는 거의 직관으로 경기를 보았다고 합니다.
가수 박재정이 이렇게 축구를 좋아하는 줄 몰랐습니다. 뭐든 한가지에 빠져서 좋아하는 일도 매우 의미있는 일인 것 같네요.
가수 박재정, 본업을 할 때 가장 빛나다.
박재정이 노래를 연습하는 모습도 나왔는데요. 역시 가수로서의 박재정이 가장 멋있고 빛나는 것 같습니다.
슈퍼스타k5 우승을 하고 2013년에 데뷔를 했지만, 노래로 크게 성공하지는 못한 것 같아요.
다행스럽게도 '놀면 뭐하니'를 통해서 그의 진면목을 유감없이 보여주고 있는 가운데, 이번에 '나혼자 산다'까지 출연을 해서 박재정에게는 참 잘 된 것 같아요.
언제가 있을지 모르지만 팬들 앞에서 공연을 하기 위해서 '사비'를 들여 밴드를 불러 개인 노래 연습을 하는 모습을 보았는데요. 노래 실력도 뛰어나지만, 노래에 대한 진심과 열정이 엿보이더군요.
특히, 박재정의 신곡 '좋았는데'를 잠시 불렀는데 노래가 아주 좋았습니다.
아래 영상 후반부에서 잠시 들어보실까요?
그리고, 아래는 박재정의 '좋았는데' 공식 뮤직비디오입니다.
https://youtu.be/Cz3ogn1jvY4?t=4
앞으로는 노래에서도 대박이 나기를 기원합니다.
또한, 놀면 뭐하니 msg 워너비 활동도 좋은 결실을 맺기를 응원하겠습니다.
얼마 전 발표된 msg m.o.m의 데뷔곡 '바라만 본다'는 정말 좋더라구요. 박재정, 지석진, 강창모, 원슈타인이 함께 하는 팀인 m.o.m 참, 매력적이더라구요.
암튼, 나혼자 산다 출연 이후 계속해서 승승장구하는 박재정이 되기를 바라면서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