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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종훈 미우새

by *!! 2021. 2.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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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종훈 미우새

2021년 2월 7일 일요일 sbs 미운우리새끼(이하 미우새) 스페셜 MC로 배우 윤종훈이 출연을 했습니다.

시청률 30%를 넘기면서 인기리에 종영을 한 드라마 '펜트하우스'로 인기가 높아진 윤종훈인데요.

미우새에서 보여준 윤종훈의 이모저모에 대하여 살펴보도록 할게요.

 

1. 펜트하우스, 가장 마지막에 캐스팅된 윤종훈

먼저, 요즘 인기를 실감하는지 서장훈이 질문을 했는데, 거의 비슷하다고 생각한다며 겸손한 대답을 했습니다.

신동엽은 대본을 처음 봤을 때 성공을 예감했는지 보자마자 성공을 예감했는지 질문을 했는데, 윤종훈은 확신이 들었다고 자신있게 대답을 했습니다.

그리고 윤종훈은 자신에 '펜트하우스'에 가장 마지막으로 캐스팅 됐다면서, 캐스팅이 진행되는 상황을 지켜보면서 정말 재미있는 드라마가 나올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는데 갑자기 캐스팅이 된거라, 이 드라마에 출연을 하게 될 줄은 예상하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2. 펜트하우스 2에 대한 의견

서장훈이, 지금은 <펜트하우스 2>를 촬영중인데 시즌 1보다 더 잘 될 것 같은지 질문을 했는데요.

윤종훈은, 개인적으로 더 잘됐으면 좋겠다고 소신 발언을 했습니다.

당연히 더 잘되어야 하겠죠?ㅎㅎㅎ

참고로 펜트하우스 2는 2월 19일에 첫 방송 예정입니다.

 

3. 윤종훈의 별명, '병약섹시'

윤종훈은 드라마 <펜트하우스>를 통해서 '병약섹시'라는 별명을 얻게 되었는데요.

'병약섹시'란 말은 병약해 보이면서도 섹시하다는 뜻이라고 합니다.

또한, 윤종훈은 본인이 생각했을 때 가장 섹시한 순간은 언제인지 질문을 받았는데요.

"씻고 바로 나왔을 때!" 라고 말하며 부끄러워 했습니다. ㅋㅋㅋ

4. 드라마 촬영 중 가장 힘들었던 순간

또한 드라마 촬영 중 가장 힘들었던 순간에 대한 질문에 대해서는

형, 누나들이 솔선수범해서 잘 해주시고 화기애애한 분위기에서 촬영을 해서 힘든 순간이 없었다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혹여나 누군가 힘들었어도 분위기가 너무 좋아서 아무도 말을 못했을거라면서 웃음을 주었습니다.

 

5. 윤종훈의 액션스쿨 시절

김종국의 지옥의 트레이닝을 지켜보던 윤종훈은 과거 액션스쿨 시절에 대한 이야기를 털어 놓았는데요.

액션스쿨 시절 동기들은 모두 쟁쟁한 체육인들이었다고 하는데요. 한국체대, 태권도 국가대표, 합기도 유단자 들이었다고 합니다.

액션스쿨에서는 거의 태릉선수촌처럼 미친 듯이 시킨다고 밝히며 운동을 하다가 스포츠 쇼크와 식은땀에 토하기도 했다고 말을 이어갔습니다.

그리고, 괄약근이 풀릴 정도로 힘들었다는 말을 듣고

MC 신동엽이 "대변을 봤냐"고 물으니까, 윤종훈은 "정말 미세하게 흐를 정도로 힘들었다"라고 웃픈 대답을 하기도 했습니다. 

아무튼, '병약섹시'라는 별명이 무색해지는 반전이었습니다.

 

6. 어려웠던 시절

MC 신동엽이 윤종훈에게 "보증금 20만 원에 월세 14만 원집에 살았다고 하던데. 바퀴벌레도 나오고"라고 말을 시작하자 윤종훈은 "그때는 돈 천 원 한 장이 너무 궁하고 아쉬울 때가 있었다."라고 말하면서 자신의 어려웠던 무명 시절 이야기를 꺼냈습니다.

펜트하우스에 함께 출연을 했던 엄기준, 봉태규와 모이면 '누가 누가 더 어려웠나' 배틀을 한다면서 이야기를 이어나갔습니다.

세 사람 모두 아무 것도 없는 바닥생활부터 시작했다고 하는데요. 이 배틀의 승자는 항상 '봉태규'로 결정된다고 하면서 자주 눈물바다가 된다고 말을 했습니다.

윤종훈의 이야기를 듣고 있던 서장훈은, 김종국보다 더한 '짠종훈'이라는 말이 있다고 언급을 했는데요.

이에 윤종훈은 "예를 들면 전기밥솥에 밥을 할 때, 당연히 밥이 되고 보온 처리가 되잖아요. 밥이 다 되면 전기 콘센트를 꼭 빼요. 보온에 쓰이는 전기세가 너무 아까운 거예요"라고 말했습니다.

그러자 어머니들도 옛날에 전기밥솥이 처음 나왔을 때 다들 그랬다며 공감을 하기도 했습니다.

신동엽은 당시 생활비가 어느 정도인지 질문을 했는데요.

윤종훈은 낮에 공연 연습을 하고 저녁에 공연 일을 하는데 시간이 남으면 다른 일을 했었다고 밝혔습니다.

11시부터 새벽 6시까지 아르바이트 일을 했었다고 하는데요.

일을 할 때 화장실 청소를 하면서 토사물을 치우는 등 더러운 상황도 많이 겪었다며 당시 어려움을 털어놓기도 했습니다.

이에 신동엽은 드라마에서의 이미지와 좀 다르다며 드라마에서는 찌질한 이미지였다고 말을 하자,

박수홍의 어머니는 윤종훈이 마음이 탄탄하고 뭐든 해내겠다며 아주 잘 살겠다고 덕담을 해주었습니다.

7. 살림남, 윤종훈 그리고 이상형

살림을 좋아한다고 밝힌 윤종훈은

얼마 전 아버지 친구분들이 얼른 장가 가서 여자 손길을 타라고 그게 의아하게 들렸다고 했습니다.

살림은 남자도 여자도 할 수 있는 것인데, 만일 제 와이프가 대외생활을 즐긴다면 자신은 전업주부가 되는 것도 괜찮다고 말하면서, 가장 잘하는 요리는 압력밥솥에 하는 닭복음탕이라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군대에 다녀온 후 독립을 했다고 하는 윤종훈은 31살 때부터 친구와 함께 살고 있다고 밝혔는데요.

친구와 집안 일을 분담한다기 보다는 보이는 사람이 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이게 결혼생활과도 연관이 있고, 서로 보상심리가 없어서 단 한 번도 친구와 싸운 적이 없었다고 말을 이어갔습니다.

그러면서 이 친구가 여자라면 결혼도 할 수 있겠다고 생각했다면서 궁금증을 유발하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이상형은 "자기 가치관이 확실하고 진취적이며 자기 할 일이 있는 사람"이라고 밝혔습니다.

미우새에 출연을 해서 다양한 매력을 선보인 윤종훈

2월에 시작되는 펜트하우스 2도 잘 되면 좋겠고, 앞으로 계속 승승장구 하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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