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일우 누나 미우새
2019년 2월 17일 sbs 미운우리새끼(미우새)에는 게스트로 드라마 '해치'의 정일우가 출연을 했습니다.
정일우는 요양센터에서 2년간 공익근무요원으로 군 복부를 마쳤는데요. 어머니들은 정일우에게 "노인들 잘 모시겠네"라고 말을 했습니다.
정일우는 모벤저스 어머니들에게 구정 선물을 일일이 나눠주는 모습을 보이며 호감을 사기도 했습니다.
서장훈은 엄마들이 솔깃할 만한 정보가 있다며 관심을 끌었는데요.
알고 보니 "정일우한테는 38살의 싱글 누나가 있다." 라는 사실을 말했는데 미운 우리 새끼를 둔 어머니들은 특급 정보에 귀가 솔깃했습닌다.
심지어 정일우와 판박이로 예쁘다는 말에 어머니들의 관심도는 더욱 높아졌구요.
"패션 디자인을 전공해 10년가량을 외국에서 공부를 하다가 왔고, 자기 샵도 운영을 했었요."라고 말하는 정일우의 말에 어머니들의 호감도는 더욱 높아졌습니다.
정일우 누나의 나이가 38세라서 나이차가 좀 나기는 하네요. 박수홍이 정일우 누나와 띠동갑이었구요.
김건모와는 띠동갑을 오버해서 차이가 난다고 서장훈이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습니다.
정일우는 "저희 누나가 미우새를 굉장히 좋아해요."라고 말하고 나서
"미우새 형들 중에 누나가 굉장히 좋아하는 분이 계십니다."라는 말에 아들을 둔 어머니들은 정일우에게 관심이 쏠렸습니다.
결국 정일우가 밝혔는데요. "누나는 김건모 선배님을 굉장히 좋아한다"라고 공개를 했습니다.
정일우의 깜짝 발표를 듣고 김건모 어머니는 너무나 좋아했고, 다른 어머니들은 아쉬워 하였습니다.
이어서 정일우는 "누나가 TV를 보다가 '김건모씨랑 사는 분은 평생 안 심심하겠다"라고 말하자 김건모 어머니는 기쁨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정일우가 "사실 저희 집이 면을 엄청 좋아합니다"라고 말을 하자마자 김건모 어머니는 "집에 국수 기계 가져다 놨다."라고 말하여 큰 웃음을 주었습니다.
또한 매형으로서 김건모를 어떻게 생각하냐는 MC의 질문에 정일우는 "한 번도 생각해본 적은 없지만 재미있을 것 같아요. 누나가 좋아한다면 반대할 일은 없습니다."라고 대답을 해 김건모 어머니의 행복지수는 더욱 향상되었습니다.
정일우는 계속해서 김건모의 새로운 도전들에 호감이 간다고 말을 하자
김건모 어머니는 "집에 냉면 통까지 다 갖다 놨다"고 너스레를 떨며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습니다.
이날 방송에서 정일우는 동갑 친구인 이민호에 대해서도 언급을 했습니다.
정일우는 "저도 제일 친한 친구가 이민호인데, 저희가 학창시절부터 친했다. 그런데, 저랑 민호는 완전히 반대다. 유일하게 똑같은 것은 음식취향이다."라고 말을 했습니다.
또한 "이민호는 술을 한 잔도 안하고, 저도 술을 마신지 몇 년 안 됐다. 만나면 남자 둘이 커피 마시고, 카페에 가고 한다. 이제는 내가 술을 한 두잔 마신다"라고 말을 했습니다.
정일우는 "어렸을 때는, 저 친구는 '왜 저런 생각을 하지?', '왜 나와 다르지?' 이런 생각을 한 적도 있다"라고 말하며 친구의 다른 점이 이해가 안가기도 했다고 말을 했는데요.
하지만, "이제는 서로를 배려하고 둘이 서로 달라서 더 친해진 것도 있는 것 같다"라고 밝히며 이민우와의 우정을 소개하였습니다.
정일우는 "이민호도 지금 군 복무 중이다. 그 친구가 고등학교 때 옆 학교에 있었는데 유명했다. 처음 봤을 때 이민우는 빛이 났다"라고 그 당시 모습에 대해 말하였습니다.
정일우를 지켜 보던 어머니들은 정일우도 잘생겼다고 말하며 기를 실어 주었습니다.
한편 정일우는 작품이 결정되어 출연료가 입금이 되면 배역에 맞는 몸을 만들기 위해 다이어트를 한다고 했는데요. 드라마 출연을 위해 3~4주 만에 14kg을 뺏다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드라마 '해치' 주연으로 오래간만에 시청자들 앞에 서게 된 정일우가 계속해서 좋은 모습으로 승승장구 하기를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