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미 통오징어찌개 레시피 수미네 반찬
2020년 1월 29일 수요일 tvN 수미네반찬에서 선보인 '통오징어찌개' 레시피를 소개해 드릴게요.
화려하고 푸짐한 한 상으로 하루의 스트레스를 날릴 수 있는 메뉴, 통오징어찌개 만드는 방법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먼저 준비물을 살펴 볼까요?
위의 사진처럼
알배기배추, 애호박, 양파, 고추(청양고추, 홍고추), 대파, 그리고 사진에는 없지만 통생강을 준비해 주세요.
또한 핵심 재료인 오징어 두 마리를 준비하시면 됩니다.
냄비에 물 1L와 육수팩을 넣고 끓여 줍니다.
채소와 생선을 같이 손질해야 할 경우에는~
도마를 여러 개 쓸 수 없는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에 비린내가 나지 않는 재료부터 손질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그러니까 채소부터 손질을 해야하겠지요?
알배기배추는 꼭지를 칼로 제거하고 나서 절반으로 잘라줍니다.
그리고 흐르는 물에 한 번 헹궈 주시면 됩니다.
애호박은 길게 반으로 자른 후, 세워서 또 반으로 자르고 나서 반달 모양으로 두툼하게 썰어서 준비해 주세요. 두께는 대략 1Cm 정도로 하시면 됩니다.
양파 1개는 두껍게 썰어주시고 대파 1대는 3Cm 정도 길이로 잘라주세요.
청양고추 2개와 홍고추 1개는 꼭지를 떼어 내고 나서 어슷썰기를 해줍니다.
그리고 통생강 한 톨은 얇게 저미듯 썰어주시면 되겠습니다.
이제 오징어를 손질할 차례가 되었군요.
오징어의 몸통과 다리를 분리해서 내장을 빼내셔야 합니다.
몸통에서 분리한 다리에 붙어있는 내장을 칼로 제거해 주세요.
오징어의 이빨은 뒤에서 눌러주면 간단하게 제거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오징어의 식감을 더욱 부드럽게 해주기 위해 껍질을 제거해야 하는데요.
오징어 껍질에 소금을 뿌리면 껍질을 벗겨내기 쉽다고 하니 꼭 소금을 이용해 보시기 바랍니다.
볼을 준비하신 후 다진 마늘 1/3개, 양조간장 2큰술, 후추 탈탈, 매실액 반 큰술을 넣어 양념장을 만들어 주세요. 그리고 양념장에 오징어를 잠시 재워 두시면 됩니다.
이제 육수가 팔팔 끓었으니 육수팩을 건져 내주시고, 국간장 4큰술과 함께 된장 왕 크게 1큰술, 고춧가루 5작은술을 넣어주세요.
손질해 두신 야채를 모두 넣고 뚜껑을 닫은 후 끓여주시면 됩니다.
채소들이 잘 익어가고 있네요. 오징어를 넣기에 알맞을 정도로 채소들이 익으면~
채소들이 너무 물러지기 전에 오징어를 넣는게 중요합니다.
오징어를 넣고 국물을 오징어 위에 솔솔 뿌려 주세요.~
오징어가 뜨거운 국물에 익으면서 부풀어 올라 통통해지고 있습니다.
한층 진한 맛을 더해 줄 양념 가득 통오징어찌개가 완성되었습니다.
혹시나 싱거우시면 국간장이나 소금으로 간을 추가해 주셔도 됩니다.
통오징어찌개는 식탁에서 먹기 직전에 바로 잘라먹어야 제맛입니다.
통오징어와 채소에서 우러나오는 극강의 시원함이 끝내주겠군요.
입안 가득 퍼지는 오징어의 향을 느껴보시려면 김수미 통오징어찌개를 만들어 맛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이상으로 김수미 통오징어찌개 레시피 소개를 마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