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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결승골 10호골

by *!! 2019. 2.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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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결승골로 포체티노 감독 신뢰에 화답하다.

2019년 2월 2일 토요일 우리 시간으로 21시 30분에 EPL 25라운드 토트넘과 뉴캐슬의 경기가 토트넘의 홈구장인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렸습니다.

지난 경기에서 리그 9호골을 성공시킨 손흥민 선수는 오늘 경기에서도 선발 출전을 하며 쉼없이 계속 달려가게 되었습니다.

토트넘의 포체티노 감독은 부상으로 빠진 해리케인을 대체할 수 있는 선수로 손흥민을 염두해 두고 적극 활용을 했습니다. 

손흥민 선수는 아신안컵 여파로 아직 피로가 완전히 회복되지 않았겠지만 포체티노 감독의 기대에 부응하여 역할을 충실하게 수행하였습니다.

<전반전 양팀의 기록>

전반전에 토트넘은 볼 점유율 72%로 원정팀 뉴캐슬을 압도하는 듯 보였지만 크게 위력적인 모습을 보여주지 못한 채 0대0으로 전반을 마쳤습니다.

토트넘은 시종일관 측면에서 크로스를 올리며 공격 작업을 펼쳤지만 경기력은 답답해 보였습니다.

손흥민 선수는 최전방과 측면을 오가며 나름대로 분전을 했지만 전반에는 소득없이 마치게 되었습니다.

지금까지 무승부가 없었던 토트넘으로서는 후반전에 골을 반드시 넣어야 했습니다.

후반전 루카스 모우라가 요렌테 선수로 바뀌면서 토트넘의 분위기는 완전히 바뀌었습니다. 요렌테가 최전방을 지켜주니까 손흥민이 자유로워지면서 살아나기 시작했습니다.

전반에 비해 체력적으로 부담이 되었겠지만 손흥민 선수의 몸은 더욱 가벼워진 것처럼 보였습니다.

포체티노 감독의 손흥민에 대한 믿음도 대단했습니다. 예전이었더라면 항상 1순위로 손흥민 선수가 교체 아웃되어 나갔겠지만 포체티노 감독은 풀리지 않은 경기에서 손흥민 선수에 대한 믿음감이 커 보였습니다.

루카스 모우라가 요렌테로 바뀌고, 라멜라가 로즈로 바뀌어도 손흥민은 계속 뛰었습니다. 그러한 포체티노 감독의 믿음에 화답을 했던 것일까요?

토트넘의 공세 상황에서 토비 알더베이럴트가 올린 크로스를 수비수와 경합을 벌이던 요렌테가 가슴으로 떨구자 손흥민 선수가 수비수를 제치면서 강슛을 시도했는데, 손흥민의 발 끝을 떠난 볼은 굳건하게 골문을 지키던 뉴캐슬 골키퍼의 다리 사이로 통과하며 골망을 가르게 되었습니다.

지난 경기에 이어 통쾌한 손흥민의 골이 토트넘을 살렸습니다. 손흥민의 이 골은 리그 10호골이 되었고 또다시 두자릿수 골 기록을 이어가게 되었습니다. 물론 오늘 경기에서 결승골이 되었구요.

정말 대단한 손흥민입니다. 손흥민 선수의 가치가 오늘 경기에서도 유감없이 드러나게 되었고 포체티노 감독의 신뢰도는 더욱 높아만 갈 것 같습니다.

토트넘 현지 팬들은 피곤할 수도 있는 손흥민 선수가 헌신을 하며 열심히 뛰고 득점까지 기록하는 모습을 보면서 손흥민에 대하여 더욱 사랑할 수 밖에 없을 것입니다.

경기 종료를 얼마 남기지 않은 시간에 포체티노 감독은 손흥민을 다이어와 바꾸어 주었습니다. 홈팬들은 열광을 하며 손흥민 선수에게 기립박수를 보내며 그의 활약에 찬사를 보내주었습니다.

오늘 경기 결과 분명히 mom으로 선정이 될 것이고 각종 매체들로부터 찬사를 받을 것입니다. 평점도 매우 높게 받겠지요?

손흥민 선수, 너무나 수고 많았습니다.

손흥민 선수의 활약이 앞으로도 계속 이어질거라 확신을 하면서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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