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5월 30일 수요일 tvN 수미네 반찬에서 선보인 소라 비빔국수 레시피를 소개해 드릴게요.
먼저, 3~6월이 제철인 참소라를 삶아줍니다.
다 익으면 껍질을 벗겨 준비해 주세요.
비빔국수에 맛을 더해 줄 소라를 얇게 채 썰어주세요.
소라는 국수의 맛을 해치지 않을 만큼만 넣어주셔야 합니다.
야채를 손질할 차례입니다. 오이는 가늘게 채를 썰어 줍니다.
색감을 위해서 당근도 조금 채를 썰어 준비하시구요.
대파는 곱게 채썰어 주시고, 미나리도 가운데 부드러운 대 부분을 일정한 모양으로 썰어주시면 됩니다.
물이 끓기 시작했군요.
물이 끓으면 소면을 투하합니다.
이렇게 돌돌돌 굴려서 소면을 쫘악 투하하시구요.
소면은 2분 정도면 다 익기 때문에 지키고 서 있어야 합니다.
다 익으면 꺼내서 얼음물에 소면을 담궈놓으시면 됩니다. 그러면 더욱 탱글탱글한 면발이 됩니다.
곧바로 양념장을 준비합니다.
다진 마늘 1/3 스푼과 매실액 한 큰술을 믹싱 볼에 넣어 줍니다.
고추장은 크게 한 큰술 투하하시구요.
설탕도 1큰술 정도
참기름은 반 큰술 정도 투하합니다.
그리고 통깨는 넉넉하게 추가해 주시면 됩니다.
매운 맛을 좋아하시면 입맛에 따라 고추장을 추가하셔도 됩니다.
양념장이 다 준비되었으면 얼음과 소면을 함께 넣어줍니다.
그리고 썰어두신 야채들까지 모두 추가로 넣어줍니다. 소라까지 말이지요.
양념과 소면을 잘 섞어 버무려주시면 손끝에서 탱글탱글한 국수 면발을 느끼실 수 있습니다.
참기름을 넣으면 고소하지만 지나치게 많이 넣으면 느끼해 질 수 있으니 주의하셔야 합니다.
입맛 살리는 비빔국수, 참소라까지 함께 하니 그 맛이 배가 될 것 같습니다.
이상으로 김수미표 소라 비빔국수 레시피 소개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