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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병 역주행 교통사고 포르테 cctv

by *!! 2019. 6.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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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6월 4일 대전-당진 고속도로(공주시 유구읍) 당진 방향 65.5km 지점에서 역주행을 하던 소형 트럭이 마주 오던 포르테 승용차와 정면 충돌을 해서 3명이 사망을 하는 끔찍한 일이 발생했습니다.

트럭 운전자 박모씨(40세)와 동승했던 3살 짜리 아들, 그리고 포르테 승용차에 타고 있던 예비 신부가 사고 후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을 거두었습니다. 너무나 안타까운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특히 사고가 난 포르테 승용차 내부에서 다량의 청첩장이 발견되었다고 하는데 너무나 비극입니다. 

사고를 낸 라보 트럭 운전자는 6월 4일 오전 7시 15분까지는 정상적으로 운행을 하다가 갑자기 7시 16분부터 자신의 차를 반대 방향으로 돌려 역주행을 했다고 합니다.

트럭 운전자 박모씨의 아내에 따르면, 조현병을 앓고 있는 남편이 최근 약을 먹지 않았는데 3살짜리 아들과 함께 사라진 사실을 발견하고 경찰에 가출 신고를 했다고 합니다. 

cctv 영상이 공개되었는데, 사고 장면을 보시겠습니다.

대형차들이 달리고 있는 대전-당진 고속도로 당진 방향 65.5km 지점에 갑자기 역주행 차량이 나타납니다.

그리고 바로 뒤에 순찰차가 역주행 트럭을 추격하고 있습니다.

역주행을 차량은 고속도로의 1차로를 가로질러 역주행을 계속 감행합니다.

역주행 하던 라보 트럭은 앞에서 오던 차량과 대형 화물차를 아슬아슬 피하는 듯 했지만~

갑자기 2차로로 방향을 바꿔 뒤에서 영문도 모르고 정상 주행하던 포르테 승용차와 정면 충돌하고 맙니다.

포르테 승용차는 갑작스러운 상황에 피할 새도 없이 순식간에 역주행 차량과 충돌을 하고 말았습니다.

이 끔찍한 사고로 역주행 운전자 41살 박 모씨와 함께 타고 있던 3살배기 아들이 숨졌고

포르테 승용차 운전자였던 예비 신부 최 모씨도 숨지는 등 모두 3명이 사망을 했습니다.

역주행 운전자 박씨는 조현병을 앓아왔었고 최근 약을 먹지 않았다고 하는데요. 이와 같은 사실은 운전자의 아내가 경찰에 신고를 해서 드러나게 되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라보 운전자 박씨가 어젯밤(3일) 아들을 데리고 나갔다는 부인의 신고를 받고 추적을 하던 중에

신고받은 차량을 발견하고 고속도로에서 2km 정도를 추격했지만 결국 사고로 이어졌다고 밝혔습니다.

<다음백과>에 따르면 '조현병'이란 다음과 같습니다.

조현병(정신분열병)은 10대 후반에서 20대의 나이에 시작하여 만성적 경과를 갖는 정신적으로 혼란된 상태를 유발하는 뇌질환입니다. 이것은 비교적 흔한 병으로 백 명 중 한 명이 걸리는 병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모든 계층의 사람이 걸릴 수 있으며 남녀 빈도는 비슷합니다. 원인은 아직 정확히 밝혀지지 않았으나 최근 학계에서는 뇌의 기질적 이상을 그 원인으로 보고 있습니다. 분명한 것은 흔히 생각하듯이 정신력이 약하다거나 부모의 잘못된 양육, 악령이나 귀신 때문에 발병하는 것은 아니라는 것입니다.

정신분열병의 발병은 서서히 진행하여 주된 증상은 환청, 망상, 이상 행동, 횡설수설 등의 증상과 감정이 메마르고 말수가 적어지며 흥미나 의욕이 없고 대인관계가 없어지는 등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가 있습니다.


정신분열병의 치료는 크게 약물치료와 정신치료로 나눌 수 있습니다. 급성기에는 약물 치료가 가장 중요하며 증상의 상당 부분을 호전시킬 수 있습니다. 약물치료는 스트레스에 민감한 정신분열병 환자를 스트레스의 영향을 덜 받도록 보호하는 작용을 해 주며 재발을 방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됩니다. 

많은 사람들에게서 나타나는 조현병인데, 최근 대형 사건, 사고와 관련된 일부 사람들이 조현병으로 드러나며 이슈가 되고 있습니다.

아무쪼록 조현병도 하나의 질병으로 인식하고 꾸준하게 약물 치료 등의 적극적인 치료를 통해서 자기 자신과 주변 사람들에게 피해를 주는 일이 더이상 발생하지 않기를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사고 영상 cctv 영상 kbs 뉴스 화면으로 보시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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